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심혈관계융합연구센터 대한심장학회서 18년 연속 최다 논문 발표
2020년 10월 23일 18시 18분 입력
광주/소영기자 sky4931@naver.com

▲전남대병원 전경


-구연·포스터 등 113편 발표…총 논문의 22% 달해
-최고의 연구력 입증…국립심혈관센터 건립에도 영향


전남대학교병원이 대한심장학회에서 18년 연속 최다 논문 발표를 기록하며 탁월한 연구실적을 거두고 있다.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과장 김계훈 교수)와 심혈관계 융합연구센터(센터장 정명호 교수)는 지난 16일부터 3일간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대한심장학회 제64차 추계 학술대회에서 구연 35편, 구연 포스터 13편, e-포스터 28편, 공동연구 37편 등 총 113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이는 이번 학회에서 발표된 총 506편 논문의 22%에 달하는 것으로, 지난 2003년부터 18년 연속 최다 논문 발표라는 놀라운 기록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같은 연구성과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 진료와 심장중재술 시행에 따른 탄탄한 연구기반에서 비롯됐으며, 의료진과 연구진 모두 전국 최고의 자부심으로 수준 높은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것이다.


또 전남대병원의 위상을 지속적으로 국내·외에 드높이고 있으며, 향후 국립심혈관센터 설립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학회에서 전남대병원은 순환기내과 교수를 비롯해 간호사와 의료기사들의 활약이 눈에 띄었다.


정명호 교수와 안영근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는 일본·중국·싱가포르와 함께 급성 심근경색증 연구에 대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조경훈 교수와 박대성 연구교수는 전남대병원서 개발한 심혈관계 스텐트인 타이거 스텐트와 생분해성 스텐트를 발표해 참석자들로부터 박수 갈채를 받기도 했다.


또 정애란 심혈관계 중환자실 수간호사, 김정심 심장센터 외래 간호사, 오미숙·손보람 연구간호사 그리고 심장센터 심도자실의 김정훈·이두환·진영훈 의료기사들이 구연 발표해 참석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특히 오미숙 연구간호사는 지난 17년 동안 심장센터에 근무하면서 한국인 심근경색증 등록 연구 환자 중에 신장기능이 감소된 환자들의 임상경과를 3년간 관찰하면서 박사학위논문을 작성해 구연발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