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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김성빈기자 qlsl1688@naver.com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역주력산업 분야 산업 생태계를 주도할 `초광역권 선도기업'에 광주에 소재한 ‘(주)조인트리’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초광역권 선도기업'은 지역주력산업 분야에서 혁신성, 성장성, 지역경제 기여도가 높고 시·도 간 경계를 넘어 공급망을 형성하고 핵심역할을 수행하는 지역 중소기업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022년 11월 비수도권 14개 시·도와 ‘지역혁신 선도기업’ 100개사를 선정했으며 `초광역권 선도기업'은 ‘지역혁신 선도기업’ 중 다른 지역의 기업과 기술협력, 생산·판매 등 협업역량이 뛰어난 기업이 선정된다. ㈜조인트리는 호남권 유일 초광역권선도기업으로 지난 2012년 광주광역시 유망 중소·중견기업체에, 2018년에는 중소벤처기업부 광주광역시 지역 스타기업에 각각 선정된 바 있다. 주 업종은 스마트플랫폼, S/W개발, 정보통신공사로 주생산품은 파르테논, 전자문서 솔루션 등이다.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주)조인트리에 제품개선, 판로확보, 컨설팅 등을 위해 3년간 최대 2억원을 지원하고 50억원 한도의 기술보증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 금융위원회와 협업해 신용보증 2000억원, 융자 5000억원 규모의 정책금융 프로그램도 연계해 지원한다.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조종래 청장은 “초광역권 단위에서 지역주력산업의 성장을 견인할 `초광역권 선도기업'을 집중 지원해 ‘지역혁신 선도기업’, ‘초광역권 선도기업’으로 이어지는 지역 대표기업 성장모형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