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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봉선 대기자 jeonmae5242@naver.com
광산시민연대(수석대표: 임한필)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광산구시설관리공단과 투게더광산나눔문화재단의 운영 및 채용과 광산구청 감사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했다. . 광산시민연대는 보도자료에서 "광산구시설관리공단은 광주시에서 최초로 광산구에 들어선 지방공기업으로, 약 240명의 직원으로 생활폐기물수집․운반, 문화체육시설 및 주차장 관리 등을 수행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시민단체는 시설관리공단이 자기밥그릇 사수에만 전념하며 역할에 충실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만일 자체 정화가 어렵다면 엄격한 감사와 함께 과감한 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투게더광산나눔문화재단에 대해서는 기준과 절차의 문제로 불공정한 채용이 의심되고 있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객관적이고 공정한 기준에 의해 채용되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의구심을 해소하기 어렵다"고 언급했다. 광산시민연대는 최근 광산구 의회에서 시민모니터링단으로 참가한 김기령 공동대표의 발언도 소개했다. 김 대표는 "지방자치단체와 의회에서 특정 정치세력의 개입을 차단하는 것은 어렵지만, 공정한 기준과 절차로만 인사 및 채용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시민의 감시와 견제, 행정적 감사와 시정요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에서는 민선8기에서 시민의 혈세와 후원금으로 운영되는 광산구시설관리공단과 투게더광산나눔문화재단이 설립취지에 부합하게 운영되길 기대하며, "공정한 운영, 심사, 감사는 공공시스템을 유지하는 필수적 요소"라며 이를 위반할 경우에는 엄격한 처분을 통해 공정한 질서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산시민연대는 1998년에 주민권익증진, 지역개발참여, 인재육성이라는 목표로 결성된 광산구 유일의 시민단체이다. 광산구의회 시민모니터링 및 구정지기단 운영, 군공항이전 및 소음피해, 어등산개발 등에 관한 지역현안해결 및 지역정치발전에 관한 대안제시 등을 해오고 있으며, 유튜브 ‘시민연대TV’ 운영, 매년 1회 광산구의회 의정대상 선정 및 시상, 월례강좌 개최 등을 해오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