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 선두주자로 ‘우뚝’
2019년 12월 13일 16시 25분 입력
손봉선 대기자 jeonmae5242@naver.com

▲지난 12일 행정안전부 장관상(기관표창)과 특별교부세 2천만 원을 받은 모습.(사진제공=무안군)


전남 무안군은 2019년도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지난 12일 행정안전부 장관상(기관표창)과 특별교부세 2천만 원을 받았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지방자치단체가 독점적으로 행사해 왔던 예산 편성권을 예산편성 과정에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예산편성의 다양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제도이다.


행정안전부는 주민참여예산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 여건·특성 등을 고려하여 분야별 특별상을 신설했으며, 이번 평가는 각 분야별 정책의 추진 노력과 효과 등을 심사해 반영했다.


군은 김산 군수의 공약사항이기도 한 주민참여예산의 확대 운영을 위해서 찾아가는 주민참

여예산 사랑방 운영, 참여예산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4월 워크숍을 실시하기도 했다.


또한, 온·오프라인을 통한 군민제안을 받기 위해 군민 제안엽서를 제작해 관내 전 금융기관과 읍·면사무소에 비치했고 군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언제든지 군민이 예산편성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을 열어 놓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의 주민이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주민참여예산 사랑방 운영과 참여예산학교 운영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19년에 63건의 주민참여 의견을 접수하여 공동쓰레기 수거함 무상지원 설치사업, 불법쓰레기투기 감시용 이동카메라 설치사업 등 33건에 대해 3십9억7천4백만 원의 사업비를 2020년도 본예산에 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