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자매결연 도시 화성시와 뜻깊은 만남
2020년 07월 21일 14시 59분 입력
손봉선 대기자 jeonmae5242@naver.com

▲간담회 개최 후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을 기원하는 기념 사진 촬영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자매결연을 맺은 경기도 화성시의 서철모 화성시장을 비롯한 수산 관계자들이 7월 21일 완도를 직접 방문하여 상생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갖고, 완도군 대표 수산물인 전복과 광어 양식장 등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화성시의 완도군 방문은 지난 6월 30일 자매결연을 서면으로 체결한 이후 실질적인 교류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간담회에서는 완도 수산물을 화성시 수산물센터로 바로 연결하는 유통 과정 간소화 방안과 지역 특산물 판촉을 통한 상생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하였다.

 

아울러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과 문화, 관광, 교육,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간담회가 끝난 후 전복과 광어, 새우, 다시마 등 양식장과 가공 시설을 방문하여 청정바다에서 생산된 완도 수산물이 우수성을 홍보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화성시 궁평항 수산물직판장 운영위원회에서는 직접 활어차를 가져와 광어 500kg를 현장에서 구매하여 수산물 판촉교류의 물꼬를 텄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유망 산업이자 우리나라의 미래 신성장 동력 산업인 해양치유산업 추진 등 발전 잠재력이 높은 우리 군과 탄탄한 재정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자원을 보유한 화성시와의 지속적인 교류로 우호 협력 강화와 상생 발전을 이끌어 내겠다.”며 “특히 수산물 직거래 판매를 통해 수도권 소비자에게는 값싸고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생산자에게는 어가 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특산물 직거래 판매 등 유통 구조 개선으로 완도군의 우수한 수산물을 산지에서 수도권까지 다이렉트로 연결되는 착한 소비 구조가 만들어 질 것”이라며 “아울러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의 적극적인 홍보와 참여 등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통해 공동 발전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완도군은 지난 3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완도 전복 양식 어업인들이 뜻을 모아 자매도시 체결 예정이던 경기도 화성시의 코로나19 현장 근무자들을 위해 먹기 편하게 손질된 순살 찜 전복 130kg를 보낸 바 있다.

 

이틀 후 서철모 화성시장은 감사 인사가 담긴 서한문을 보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