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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봉선 대기자 jeonmae5242@naver.com
14일, 순천갑 손훈모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김문수 예비후보의 허위사실 유포를 규탄하며, 경선 과정에서의 부정행위를 공개했다. 김문수 예비후보는 지난 12일, 경선 종료 직후 페이스북을 통해 "어떠한 결과라도 승복할 것"이라며 손훈모 후보의 선대위에 합류할 것을 약속했으나, 이 글은 패배 후 즉시 삭제됐다. 또한 김 예비후보는 이중투표를 유도하고 손 예비후보를 비방하는 허위사실을 유포하여 여론을 혼란스럽게 만들고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그의 논란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민주당의 당내 경선 ARS 투표기간에 후보 지지 전화가 엄격히 금지됐음에도 불구하고, 김문수 예비후보는 자원봉사자들을 동원하여 권리당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는 전화를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심지어는 당원명부를 불법으로 취득한 것으로 의심되는 상황까지 발생했다. 이에 손훈모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에 선거부정신고서를 제출하고, 진상규명을 요구했다. 손훈모 후보는 "김문수 예비후보의 부정행위에 대한 시민들의 불만이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다"며 "민주당 원팀으로 총선 승리를 위해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