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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봉선 대기자 jeonmae5242@naver.com
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을에서 재선을 도전하는 민형배후보가 군 복무 중 전남일보에 입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위장병역' 의혹이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 과거 전남일보 공채에 '병역필'을 지원자격으로 규정했음에도 불구하고 군 복무 중인 민 후보가 채용된 것이다. 민 후보는 이에 대해 법률적으로는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지만, 국가공무원법에 따르면 공무외 영리활동은 금지되어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대해 민 후보는 당시 학군단에 입사 의사를 알리고 전남일보에 지원했으며, 합격 후 군 당국이 주간근무를 변경한 것을 설명했다. 모언론사 취재를 의하면, 의혹을 제기한 백광현 유튜버는 군인이 영리활동을 금지하는 법률을 언급하며 논란의 여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민 후보는 단기사병으로 복무했다며 해당 법은 병역병이 아닌 공익근무요원에 해당되는 것으로 명시되어 있으며, 당시 근무가 정치적이나 반사회적인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백씨는 군인이 영리활동을 금지하고 있으며, 국민의 상식에도 맞지 않다고 주장하며, 법원의 판단을 기다리라고 촉구했다. 민 후보의 의혹 해소에는 법적 해석과 근무환경 변화 등에 대한 설명이 주로 이뤄졌지만, 이에 대한 공론화가 계속될 전망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