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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봉선 대기자 jeonmae5242@naver.com
.전남 구례군 지구단위종합복구사업을 시공 중인 A건설 현장이 환경오염행위가 난무하고 있지만 관할 구례군청 관계기관의 지도 단속의 손길은 미치지 않고 있어 관리감독 부재에 따른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구례군에서 발주하고 A건설이 주관해 시공하는 공사 현장에는 기본적인 시설미미와 환경 및 안전은 뒷전인 채 막가파식 공사를 강행해 주위로 부터 공분을 사고 있으며 환경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곳 현장은 구례군 문척면 월전리 일원에 지역주민의 숙원 해소와 주민 편의를 제공하고 수해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2020년 8월 수해피해지역의 항구복구를 위해 지난 2021년 12월28일 착공해 2023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 그런데 구례군청이 발주한 공사현장에서 환경대기오염 및 안전시설이 전무한 상태로 공사를 강행하고 있어 환경 및 안전불감증이 여전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 현장은 공사장에서 발생한 토사를 방진 덮개를 설치하지 않아 대기환경보전법을 위반 하는 등 비산먼지 억제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강풍시 비산먼지 때문에 주민들은 앞이 보이지 않을 지경이라며 고통을 호소했다 구례군 지구단위종합복구사업공사의 현장이 환경법령을 다수 위반하면서 토양 및 수질오염 우려가 높다. 게다가 비산먼지가 다량으로 발생하지만 이를 억제하는 조치가 없어 대기오염도 심각하다. 16일 취재진이 공사현장을 방문했을 시 공사장 전체에 걸쳐 환경오염을 발생시키는 상황과 그 원인들이 다수 발견될 뿐만아니라 현장작업자들의 안전사고에 대비한 안전대책도 미흡했다. 시공업체는 구례군에 비산먼지발생 사업신고를 했지만 현실은 현장 주변에 환경오염을 가중시키고 있다. 비산먼지 방지시설은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제62조 규정에 따라 공사장 진·출입로 , 토사적치장 등 비산먼지가 발생하는 모든 현장의 공정에 적용토록 명시돼 있다. 이에 대해 인근 공사현장 주민C씨는 “수 없이 많은 공사현장을 봤지만 이러한 공사현장은 생전 처음”이라면서 “비용을 줄이려고 비산먼지 저감시설,및 안전시설물 등을 확보하지 않은 채 공사를 하고 있다”며 “대부분의 현장이 공사기간을 줄여 이윤을 많이 남기려 하다 보니 안전시설물과 환경시설에 대해 설치하지 않고 공사를 하고 있다며 “대부분 공사현장에서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며.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이는 A건설의 환경의식 및 안전관리 실종은 물론 애꿎은 지역주민까지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어 대책 마련과 함께 관할 감독기관의 지도·단속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와 관련, 현장에는 만일에 대비한 수질오염 방지시설조차 없었으며 우천시에는 흙탕물을 하수구로 무단 방류해 2차 토양오염과 수질오염이 우려되고 있는데도 배짱공사를 강행하고 있어 도덕성이 의심되고 있다. 주민 J씨(54)는 “A건설의 환경의식 및 안전불감증에 대해 앞으로는 어떠한 입찰에도 응하지 못하게 강력한 벌점을 가해야 한다며 강한 분노를 표출했다. 현장소장B씨는 기자가 잘못된 부분을 설명하자 공사장이 미흡한점에 대해 당연한 일로 생각해 환경 대기법과 도로법을 숙지하고 있는지 의혹이 제기되고 있으며 자질마저 의심스러웠다 또, “현장에서도 환경관리 및 안전에 최선은 다하고 있다면 발생된 허점에 대해서는 개선할 것이고 차후 이와 같은 문제가 발생되지 않도록 현장의 환경관리 및 안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하고 있지만 이마저도 궁색한 변명으로 환경대기법과 안전 관리법을 숙지하고 있는지 의구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한편, 이곳 주민 Y씨는 "앞으로, 구례군청 관계자는 이러한 부실을 막기 위해서는 현장 수시 방문으로 철저한 관리감독과 “사후약처방”이 아닌 예방과 지적사항에 대해 시정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을 시 공사중지명령이란 단호한 조치를 단행해야할것이다며. 아울러 구례군청은 효율적관리가 필요하고 제도적인 장치가 마련되어 다시는 이런 일로 구례군청이미지를 훼손시켜서는 안되다는 것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이곳현장은 안전 불감증도 여지없이 드러냈다. 덤프차량이 토사를 운반하는 과정에서 덮개위로 토사를 적재 운행하고 있어 차량에서 토사가 낙하시 안전사고 위험을 초래하고 있다 구례군은 지구단위종합복구사업공사현장에서 건설폐기물 등 처리를 올바르게 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 담당자가 수시로 공사현장을 방문해 점검 등을 실시하고, 공사현장에서 적법한 건설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도록 계도에 나서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제2호는 폐기물관리 취재예정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