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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부장/서영빈기자 jeonmae5242@naver.com
전남 여수시의회는 지난17일 제230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제 8대 2기 여수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9명을 선임했다. 9명은 이찬기 , 이석주. 김행기·주재현·이미경·김철민·구민호·최정필·진명숙 의원의원이 선출됐다. 여수시민들은 윤리위원장에 A 의원과 부위원장인 B의원이 선출된 것과 관련해 뒤늦게 적절성 논란을 제기 하고 나섰다 이들 중 시의원 시절 A의원은 (국유재산법위반등, 전과 5범) B의원은 모 언론사가 제기한 불법펜션운영 및 원정 성매매 의혹이 구설수에 오른 적이 있어 윤리특위에 포함된 것에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이에, A의원은 전과5범은 맞다 그러나 현재는 반성하고 있으며 윤리위원장은 사퇴할의사가 없다고 말했다. 또한 B 의원은 원정 성매매 의혹은 사실과 다르며 법적인 대응을 하기위해 법리적인 검토를 하고 있다고 알려왔다 그러나 이들이 윤리특위에서 타 의원들을 심사할 입장이 아니라 오히려 윤리특위에서 심사를 받아야 할 대상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대로 여수시의회 윤리특위가 운영된다면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기는 꼴이 된다는 여론이다 아울러,사회적 공분을 산 A(더불어민주당· 3선) 시의원이 윤리 특별위원장에 B의원이 부위원장에 임명된것에 지방의회 책임성·투명성을 저버린 행위로서 의회의 자정능력에 대한 여수시민들의 신뢰를 떨어뜨린 것”이라고 지적이 일고 있다. 한편, 여수시의회 윤리 위원회 의원을 선출하는 데에는 제대로 논의조차 되지 않았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검증해야할 전과기록은 선거공보에 게재되는 중요한 자료일 뿐만 아니라, 여수 시민들이 윤리위원장의 자질과 윤리의식 등을 검증하는 데 있어 필수적인 자료다. 때문에 여수시의회 윤리위원회 후보자 등록현황을 공개하면서 함께 공개할 필요성이 있다. 시의회는 여수시민의 알권리를 최대한 보장해야 한다 윤리특별위원회는 의원들의 청렴성과 도덕성을 다루는 자정기구다. 투명하게 운영돼야 할 윤리위에서 이들이 동료 의원들의 청렴과 윤리 등을 논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시민D씨는 "이처럼 시의회 윤리특위 구성과 운영은 시의회 다른 위원회보다 더 엄격해야 한다. 하지만 A 의원과 B의원이 포함된 제2기 윤리특위 구성은 첫 단추부터 잘 못 끼워진 것이다. 개혁이 필요하다 이제라도 두 의원은 스스로 윤리특위를 사임하는 것이 마땅하다. 우리는 여수시의회가 제2기 윤리특위 구성에 A의원과 B의원에 대해 재고할 것을 촉구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며 여수시 의회 수준을 비난하며 무슨 그런사람들이 윤리를 말할수 있게냐"며 강한 질타를 보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