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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봉선 대기자 jeonmae5242@naver.com
나주 혁시도시 내 인도가 무성하게 자란 잡초로 뒤덮이면서 학생과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주민들의 제초작업 요청이 빗발치고 있지만, 제한된 인력으로 나주시의 조치가 늦어지면서 안전문제 등도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27일 나주시 혁신도시 일원에 들어서자 인도의 3분의 1 가량을 잡초 및 나무가 점령, 도로를 가로막아 시민들의 보행과 안전을 위협하고 있어 사람이 다닐수 없는 위험한 길이 되었다. 이 도로를 다녀야 하는 지역주민들과 시민들은 차량통행이 폭주하는데 인도가 유명무실해 교통사고 위협 도로로 변신하고 있어 시급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27일 K지역주민에 따르면, 매일 이 인도를 이용해야 하는데 나무 및 잡초가 무성한채 방치되어 사람이 다닐수 없다며 나주시에 민원을 제기해도 무관심하다고 하소연했다. 이어, “인도인지 숲인지 구분이 안될 정도로 관리가 안되다 보니 일부 비양심적인 사람들은 인도와 풀숲 등에 몰래 쓰레기도 버리는 등 도시미관도 크게 저해하고 있다” 특히 인도에도 보행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지만 행정당국의 무관심으로 시민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어 행정당국이 관리감독 소홀에 대해 불만을 표출했다. 이날 기자가 민원제보를 받고 나주혁신도ㄹ시 일원 영무인더스1차 오피스텔신축공사장 및 인근일원 인도을 확인한 결과 나주혁시도시길은 4차선 도로로 차량통행이 많은데 인도는 겨우 한,두사람이 다닐 수 있는 소로인데다 잡초가 무성하게 뒤덮힌 채 방치되고 나무가 인도를 덮고 있어 시민들이 보행할 수 없는 지경이다. 나주시는 혁신도시일원의 신 도시지역에 위치한 도로변과 인도에 대해선 제초작업을 제때 하지 않고 있어 탁상행정의 전형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나주시의 탁상행정은 현장행정으로 탈바꿈돼야 한다는 지역주민들의 지적이 일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