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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권취재/서영빈본부장 Dideksvk@naver.com
전남강진군의회 A모의원(더불어민주당)이 공무원 B씨을 상대로 수치심이 느껴지는 부적절한 성희롱 발언 등으로 자질문제가 도마위에 오른 가운데 뒤늦게 사실의혹이 제기되면서 물의를 빚고 있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 22일 A의원은 강진읍 서성리 소재 H식당에서 동료의원, 의회사무과 여직원 등 8명과 함께한 점심시간에 여성을 비하하며 모욕적인 성희롱 발언을 했다는 여직원으로부터 주장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이날 A의원은 강진군의회의원들과 직원들이 있는 자리에서 의회사무과 여직원 정장차림에 대해 X X X X X X X 등 여성비하 및 모욕적인 성희롱발언을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으며 B직원은 이날 이후 연가를 내고 잠적해 전화도 두절된 상태이다. 여직원인 B씨는 "여성에 대한 비하와 모욕 등을 하고도 이를 깨닫지 못한 A의원에게 강한 분노를 표출한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또한, "A의원이 과거에도 부적절한 발언을 한 적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같이 동행한 O의원은 같이 함께 한 사람으로서 여성에 대한 비하와 모욕은 물론 여성에 대한 인식부족, 인격무시, 인격모독, 인권유린, 성차별 등을 하고도 이를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정치를 해서는 안된다고 본다”며 “함께 한 사람으로서 정말 화가 나고 같이 동석 해 식사하고 있는 여직원에게 심한 수치심과 모욕감은 물론 인격을 무시한 성희롱발언에 대해 참을 수가 없다”고 분노를 표출했다. A의원은 지난1월17일 강진군의회 제287회 제2차 행정복지위원회 S보건소장에게 질의과정에서 '과장님도, 여성분들이라면 산부인과를 많이 가시지 않습니까? 과장님 같은 경우에는 산부인과 어디로 가세요? 혹시 가실 일이 있다면.이라는 공무원의 권위를 저급한수준으로 무시한 A의원의 발언도 있었다. A의원은 질의발언 후 보건소장을 찾아가 발언에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한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A의원은 본지 기자와 통화에서 상황을 알아보고 연락을 준다는 답변을 하였지만 이후 연락이 오지 않았으며, 공동취재단 취재과정에서 A의원은 "여직원을 찾아가 사과를 드리고 용서를 받고 싶으나 여직원이 잠적하여 연락이 되질않고 상대방으로부터 2차 가해가 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다가가질 못하고 있다"는 궁색한 변명을 늘어놓고 있다 이에, 강진군민 C씨는 “강진군의회 A의원은 의원직을 즉각 사퇴하고 군민에게 백배사죄하라”며 군민을 챙기고 군민을 대표하는 인물로서 공무원에게 저급한 성의식으로 성희롱 발언을 자행했다는 사실에 대해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 "성희롱은 허용되어서도 아니되며, 이번사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이 철저히 조사하여 강력한 징계절차를 취해야" 하며 "A의원은 강진군의회와 군민에게 석고대죄하고 정치계을 떠나라는 여론이 일고 있다”며 다시는 이 같은 성문제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이에 대해서 강력한 법적인 민.형사상 법적인 조치를 취해야한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강진군의회 윤리위원회에서 해당 행위 의원에 대한 진상조사 등 경위 파악과 제발 방지 대책에 대한 논의도 없었던 것으로 알려 지면서, A의원 품위 유지 위반에 따른 진상조사가 절실히 필요해 보인다”고 꼬집었다. 강진군 의회는 이번 사건으로 인해 대중의 비판과 물의에 직면하게 될수 있는 상황이며 , A의원은 자진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에 직면하고 있다. 사회적으로도 이러한 성희롱 발언에 대한 더 큰 관심과 규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