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어촌공사/손숭기자 suyoung6966@naver.com
한국농어촌공사 진도지사(지사장 황명순)는 25일 지사 관내 심동저수지(지산면), 내연저수지(임회면)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저수지 제당 붕괴 등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에 대한 위기 대응능력을 제고하고 안전의식을 고취하고자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극심한 기후변화로 인해 쏟아지는 집중호우로 저수지 제당 사면 유실, 붕괴 위험을 가상하여 ▲ 응급복구 ▲ 주민대피 ▲ 부상자 구호 등에 대처하는 시나리오로 진도지사 직원을 비롯해 긴급동원업체, 지역주민,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훈련이 진행되었다. 더불어 지속적으로 진행중인 지역의 도시화 등 주변 환경변화로 인해 예기치 못한 저수지 내 오염원 유입 및 극심한 국지성 호우 등에 기인한 부영양화와 녹조 등 수질오염 사고에 대한 대응 훈련도 함께 이루어져, 유사시 대응의 혼선을 방지하고 개인별 임무 숙지로 톱니바퀴 돌 듯 유기적인 대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반복 훈련을 실시하였다. 황명순 진도지사장은 훈련 후 “피할 수 없는 재난 발생에 있어서는 무엇보다 사전대비를 통한 신속한 대처 그리고 유관기관과의 협조가 관건이며, 집중호우 등 이상 기후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각종 재난 발생에 대비하여 실제 대응능력을 함양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삶이 있는 농어촌을 구현하는데 우리 지사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