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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소영기자 sky4931@naver.com
월요일인 18일은 올봄 첫 황사가 다소 잠잠해진 가운데 고기압 영향으로 차가운 공기가 유입되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전날(17일)보다 5~10도가량 떨어지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0도 내외의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며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2~6도, 최고기온 11~15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5~5도, 낮 최고기온은 10~17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인천 1도, 수원 -1도, 춘천 -3도, 강릉 1도, 청주 1도, 대전 -1도, 전주 1도, 광주 1도, 대구 1도, 부산 5도, 제주 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0도, 수원 12도, 춘천 13도, 강릉 13도, 청주 14도, 대전 15도, 전주 15도, 광주 17도, 대구 16도, 부산 14도, 제주 14도다. 건조특보가 내려진 강원도와 충북, 경상권, 일부 전남동부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건조한 대기가 나타나겠다. 강풍특보가 발효된 강원산지와 충남서해안, 전라해안, 경북동해안·북부내륙, 제주도는 오전까지 바람이 초속 20m 내외로 매우 강하게 불고,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도 초속 15m 이상의 강풍이 불겠다. 대부분 해상에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이날까지 바람이 초속 10~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2~4m로 높게 일겠다.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고, 물결도 높게 일며 강한 너울이 유입돼 해안도로를 넘을 수도 있겠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