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 부터) 박진권 전남도의원, 송귀근 현 고흥군수, 공영민 전 제주발전연구원장. 장세선 전고흥군의원

고흥군수 선거는 무소속의 송귀근 군수에 맞서  더불어 민주당후보로는  누가 선정되느냐 가  최대 관심사다.

더불어 민주당 고흥지역 자체 예비경선에서는 공영민 前 제주 발전연구원 장과 박진권 전남도의원이 예비경선을 통과했다.

그러나 예비경선에서 탈락한 김학영 前경찰서장. 송영종 前 순천부시장, 장세선 前고흥군의회 의원은 불공정 경선임을 주장하며 강력반발하고 있는 상항이다.

이 가운데 장세선 前의원은  최근  무소속 출마로 마음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고흥군수 선거전은 송귀근 군수에 맞서 더불어민주당과 무소속후보들간의 각축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깨끗한 행정과 현직 프리미엄을 안고 강세를 보이고 있는 송귀근군수는 고려대를 졸업,행정고시에 합격해 고흥군 부군수를 비롯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과 국가기록원장 등을 역임했다.

민선7기 군수직을 수행하면서  ‘귀농산어촌’ 종합평가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 전남 스마트팜 핵심밸리 조성사업 유치, 주요 특산품인 유자의 대규모 해외 수출 판로 계약 드론특화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등  다양한 성과와 소통행정을  추진하며 군민들의 확고한 지지를 받고 있다.

특히  미래미젼 1·3·0 플랜(예산1조, 군민1인당 소득3,000만원, 인구감소0)을 추진하며  살기좋은  고흥군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으며  군민소통을 기조로 인구늘리기 정책이 성과를 거두면서 공약진척도 90%라는 우수한 성적표를 받았다.

현재  탄탄한 조직력과 군민 지지을 바탕으로 밑바닥까지 표심을 훑고 있다.

지난 선거때 민주당에 전폭적인 지지을 받고도  낙선의 고배를 마신 공영민 前 제주발전연구원장은 기회재정부23년근무와 제8대 제주발전연구원장 공직근무를 앞세워 표발갈이를 하고 있다.

박진권전남도의원도 '젊은피'를 앞세워  일찌감치 활동하며 민심을 확인하는데 주력해왔고 황소발로 지역구 천 바퀴 돌기운동으로, 지역민을 위해 그동안 탄탄한 의정활동을 해온 그는 군민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군민들의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더불어 민주당은 최종경선을 앞두고 있는 공영민 前제주발전연구원장과 박진권 전남도의원은 자신이 고흥발전을 책임질 적임자임을 강조하고 있다. 한때 공영민 원장이 지역분위기에서 앞서 간것 갔지만  현재는 젊은 피와 패기을 앞세운 박진권의원은 민심당심이 역전하고 있는 모양새를 나타내도 있다.

무소속 출마 예상자인 장세선 前고흥군의원은 따뜻한 카리스마로 본인이 진짜 갈라진  군민의 화합과 통합시킬 적임자임을 강조하며 지역에 뿌리를 둔 '생활 밀착형 정치인'으로 높은 인지도가 강점이다  7대 전반기 의장과 군의원2선 농협조합장3선을 역임하며 지지층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오랜신앙심을 바탕으로  고흥군  기독교 연합 장로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기독교 기반의 만만찮은 표심을 자랑하고 있다.

올  6월 치러지는 고흥군수 선거전은 송군수가 무소속으로 수성에 성공해 재선 고지에 오를지,  무소속 장세선 前의원과 민주당이 확실한 대항마를 내세워 탈환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