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투데이

화순군, 올여름 감염병 매개 참진드기 증가 예상, 야외활동 주의

예방수칙 준수, 몸에 붙은 것 발견하면 병원 진료 받아야...

2024.05.13 13:31 입력

화순/박태희기자 taehee58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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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font size="4"><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559"><tbody><tr><td><img alt="화순군, 올여름 감염병 매개 참진드기 증가 예상, 야외활동 주의" src="http://www.honamtoday.com/PEG/17155746369043.jpg" width="559"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사진=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div></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size="4">화순군(군수 구복규)은 13일 올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이 증가할 것이라는 질병관리청의 예측에 따라 진드기 물림 주의 및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진드기 매개 감염병이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게 물려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대표적 감염병으로는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이 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특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진드기에게 물린 후 5~14일 이내 38도 이상의 고열과 오심, 구토, 설사 등 소화기 증상 등이 나타나며, 면역력이 낮은 어르신이나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이 물렸을 경우 치명률이 높고 아직 치료제와 예방 백신이 없어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주로 ▲텃밭 작업 등 농작업을 하거나 ▲등산 ▲나물 채취 등의 야외활동을 하는 경우 감염 위험이 크다. 주 증상으로는 발열, 근육통, 설사 등 감기·몸살 증상과 유사하므로 빠른 진단을 위해서는 병원 진료 시 농작업 또는 야외활동력을 의료진에게 알려야 한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예방을 위해서는 농작업이나 야외활동 시 긴 소매, 긴 바지, 장갑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풀밭 위에 바로 눕거나 옷을 벗어두지 않도록 해야 한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또한, 진드기 기피제 뿌리기, 야외에서 돗자리 사용하기, 야외활동 후 털고·씻고· 세탁하기 등 예방수칙을 잘 지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박미라 보건소장은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진드기에게 물리거나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받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font></div><div><br></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