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투데이

광주시, 전국 최초 ‘건설공사 품질혁신기획단’ 출범

민간 전문가‧품질시험기관 등 민관협치모델…14일 첫 회의

법제 개선‧건설현장 평가‧지원체계 구축 등 견실시공 유도

기술직공무원‧건설기술자 역령 강화…맞춤형 품질관리 제시

2024.03.11 14:41 입력

광주/김성빈기자 qlsl1688@naver.com

<div class="contWrap">
					<div><font size="4"><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광주시, 전국 최초 ‘건설공사 품질혁신기획단’ 출범" src="http://www.honamtoday.com/PEG/17101356274171.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품질혁신기획단</div></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size="4">광주시가 전국 최초로 민간전문가 주도형 ‘민관 합동 건설공사 품질혁신기획단’을 구성, 운영한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광주광역시종합건설본부는 건설공사의 품질관리 문제점을 모니터링하고, 품질관리 기술 발전과 역량 강화, 제도 개선 및 정책들을 논의하기 위해 민간전문가 주도형 협치모델 ‘민관 합동 품질혁신기획단’을 구성, 오는 14일 출범식과 함께 첫 회의를 개최한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광주시종합건설본부는 그동안 건설공사 품질관리 문제로 막대한 경제적‧사회적 손실이 발생하고 있지만 건설사, 품질시험기관, 인‧허가기관, 발주청 등이  품질관리에 대한 문제와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전담기구가 없었다는 점에 주목, ‘품질혁신기획단’을 구상하게 됐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품질혁신기획단은 한국건설품질기술사회, 한국건설안전학회 소속 전문위원 19명과 광주시종합건설본부·농어촌공사 등 품질시험기관 전문가 13명 등 총 32명으로 꾸려졌다. 특히 민간전문가들은 석사‧박사 학위와 국가기술자격인 기술사를 두루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품질‧안전‧시공 등 토목‧건축 분야에서 폭넓은 현장 경험과 최고의 기술력을 겸비하고 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위원장은 최명기 한국건설품질기술사회‧한국건설안전학회 부회장이, 지원단장은 여권영 한국시험연구원㈜ 대표가 맡는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품질혁신기획단은 앞으로 분기별 정기회의를 열어 인‧허가기관 및 발주청 소속 기술직 공무원들과 건설현장 기술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맞춤형 품질관리 정책들을 제시해 지역 건설공사의 품질관리 기술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품질혁신기획단은 4개 분과(계획분과, 실행분과, 평가분과, 제도개선분과)로 나눠 ▲품질전문가 양성을 위한 워크숍·포럼·교육 추진 ▲품질관리 향상을 위한 핸드북과 캠페인 전개 ▲품질관리 현장 점검과 우수현장 선정 평가 ▲품질관리 법령과 제도개선 건의 ▲맞춤형 스마트 품질관리 시스템 개발‧보급 ▲시·구·산하기관 등 발주청, 인‧허가기관의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광주시는 내실 있는 ‘민관 합동 품질혁신기획단’의 운영 지원을 위해 자문비용과 현장에서 안전도를 즉시 점검할 수 있는 콘크리트비파괴시험기(철근탐지기 등) 등을 올해 본예산에 편성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최명기 품질혁신기획단 위원장은 “건설공사 품질관리는 발주자, 건설현장 관계자, 공무원들의 인식이 바뀌지 않으면 품질 향상은 이룰 수 없다”며 “국내 최고의 기술자들과 함께 관련 법령‧제도 등을 개선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박상백 광주시종합건설본부장은 “매년 대형 건설공사 현장의 품질관리 적절성 확인과 현장기동반 점검을 통해 견실시공을 유도하고 있다”며 “민관 합동 품질혁신기획단과 함께 보다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건설공사 품질향상을 위해 지속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광주시종합건설본부는 인‧허가기관과 발주청의 수요조사를 통해 관련법과 규정에 따라 품질관리(시험)계획 대상인 총공사비 5억원 이상 토목공사, 연면적 660㎡ 이상인 건축공사 현장에 대해 품질관리 적절성 확인‧점검과 현장기동반을 운영, 지난해 150여개 현장을 지도‧점검했다.</font></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