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투데이

광주시립점자도서관 14일 문 연다

일반도서·전문서적, 점자·음성 변환한 도서 열람·대출

점역교역사 등 전문인력 상주…맞춤형 프로그램 운영도

2023.08.11 12:16 입력

광주/김성빈기자 qlsl16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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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광주시립점자도서관 14일 문 연다" src="http://www.honamtoday.com/PEG/16917237396472.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1층 책마중공간 측면</div></td></tr></tbody></table><br></div><div><font size="3"><br></font></div><div><div><font size="3">시각장애인의 정보습득과 문화생활, 평생교육을 돕기 위한 광주시립점자도서관이 문을 연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남구 사동에 지상 4층(414.43㎡) 규모의 광주시립점자도서관을 14일 개관한다. 시립점자도서관은 책마중 공간, 어린이열람실, 서고, 대면낭독 및 점자자료 제작을 위한 녹음실, 점자 인쇄실, 다목적실 등을 갖췄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광주시는 지난 2022년 1월부터 11월까지 19억원(국비 7억5900만원, 시비 11억4600만원)을 투입, 시립점자도서관을 완공했으며 개관식은 9월 독서의 달에 개최할 예정이다. </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도서관에서는 일반도서와 전문서적 등 자료를 점자와 음성으로 변환하는 도서를 제공하며, 열람과 대출이 가능하다. 특히 점역교역사, 사서, 사회복지사 등 점자도서관에 맞는 전문인력이 상주하며 시각장애인에게 최적의 정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또 점자·정보화기기를 활용한 재활교육, 인문학 강좌 등의 맞춤형 특화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시립점자도서관은 오는 2025년 9월까지 광주시시각장애인연합회에서 위탁 운영한다. </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점자도서관 개관 및 운영에 관한 내용은 시립점자도서관(062-672-9534)로 문의하면 된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송경희 시립도서관장은 “시각장애인 전문도서관의 역할 뿐 아니라 지역주민의 정보·문화·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시립점자도서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font></div><div><br></div></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