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투데이

광주시, 클라우드 구축…공공시스템 효율화

시·자치구 등 15개 기관 65개 시스템 클라우드로 전환

자원 최적화로 운영예산 연 3억 절감…2030년까지 완료

2024.04.22 11:11 입력

광주/김성빈기자 qlsl16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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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font size="4">광주시가 민관협력형 클라우드 기반 통합환경을 구축하며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공공시스템 운영에 한발 다가섰다. </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행정안전부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활용모델 시범사업’에 따라 총사업비 63억원을 투입해 시와 자치구,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등 총 15개 기관의 65개 정보시스템을 민간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했다.</font></div><div><font size="4">※ 클라우드컴퓨팅 : 집적·공유된 정보통신기기, 정보통신설비, 소프트웨어 등 정보통신자원을 이용자의 요구나 수요변화에 따라 정보통신망을 통해 신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정보처리체계</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광주시는 민간클라우드 전환으로 연 3억원의 이용요금을 절감했다. 클라우드로 전환된 시스템을 통해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CPU, 메모리, 스토리지, 백업 용량 등 최적화 작업에 따른 것이다. 자치구와 산하기관에도 자원 최적화를 독려하고 상담을 통해 전체적인 이용요금을 줄였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민간 클라우드의 경우 사용량에 따라 비용이 청구돼 초기 구축 이후 지속적인 운영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자원(리소스)을 최적화한 게 주효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처럼 클라우드 전환은 행정의 업무 연속성을 확보하고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시정 운영을 통해 행정의 신뢰성 제고와 운영비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또 시민에게 보다 안정적으로 대민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민간 클라우드 사업자에게 경쟁력 강화와 서비스 시장 활성화에 기여한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광주시는 아직 전환되지 않은 정보시스템은 오는 2030년까지 시스템 교체시기에 맞춰 단계적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앞으로도 지속적인 클라우드시스템 운영 모니터링과 꾸준한 자원 최적화를 통해 자원간 통합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추가적인 예산절감은 물론 지속할 수 있는 클라우드 시스템의 운영으로 공공서비스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배일권 기획조정실장은 “클라우드시스템 전환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공공서비스 혁신을 선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민간클라우드를 적극 활용해 더욱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공공시스템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font></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