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투데이

목포시, (가칭)한국나전칠기 박물관 건립 설문조사 결과 발표

박물관 건립 의견, 전국 4,537명 응답자 중 90% 압도적 찬성

목포시민 2,398명 87% 찬성, 사업탄력 추진 전망

2024.01.26 10:58 입력

목포/전복길기자 chhj27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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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목포시, (가칭)한국나전칠기 박물관 건립 설문조사 결과 발표" src="http://www.honamtoday.com/PEG/17062343122171.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목포시청 전경</div></td></tr></tbody></table><br></div><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목포시가 (가칭)한국나전칠기 박물관 건립에 관한 의견을 묻는 설문조사 실시 결과를 발표했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가칭)한국나전칠기 공립박물관은 작년 9월 재단법인 크로스포인트 문화재단(고문 손혜원)으로부터 기증받은 근현대 나전을 대표하는 수곡(守 谷) 전성규 선생을 비롯 국가무형문화재 나전장 기능 보유자들의 근현대 나전칠기 공예품 294점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로 전시하는 공간이다. </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설문조사는 올해 1월 11일부터 19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중복 응답자와 인적 사항이 미기재된 표본을 제외한 총 응답자는 4,537명이었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조사에 참여한 전체 응답자 중 4,103명(90%)이 박물관 건립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혔고, 건립 부지로는 갓바위 문화도시센터(55%), 창성장 앞 창고(24%), 조선내화 부지(16%), 신안교육청 부지(4%) 순으로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목포 시민만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로는 응답자 2,756명 중 2,398명(87%)이 찬성 의견을 밝혔고, 부지로 갓바위 문화도시센터(53%)를 선호한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시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와 ‘(가칭)한국나전칠기박물관 건립 시민위원회’를 구성하여 위원회에서 제시한 의견 등을 종합 반영해 ‘박물관 건립 기본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목포시는 전복이나 소라 껍데기를 가공한 자개를 활용해 문양을 만드는 영롱한 빛을 품은 나전칠기가 지붕없는 박물관인 근대역사문화공간과 맞물려 새로운 문화예술․관광 랜드마크로 자리잡아 예향 목포의 문화적 자산을 더욱 확장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한편, 작년 10월 11일부터 자연사 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현대한국나전 36인전’ 특별 전시전에 총 5만 5천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가 큰 호응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관광객 1명당 하루 5만원의 경비를 지출 할 경우 총 27억 5천만원의 경제유발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톡톡히 기여한 것으로 내다봤다. </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박물관 건립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미리 엿볼 수 있다”며, “박물관을 목포 대표 새로운 볼거리 명소로 만들어, 근대의 가치를 잘 보존하고 있는 목포의 문화관광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font></div></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