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투데이

목포시‘삼학도를 장애물 없는 안전한 섬’으로 조성

산림청 공모 녹색자금 “대삼학도 무장애 나눔길”선정 쾌거

2023.11.02 10:53 입력

목포/전복길기자 chhj27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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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643"><tbody><tr><td><img alt="목포시‘삼학도를 장애물 없는 안전한 섬’으로 조성" src="http://www.honamtoday.com/PEG/16988900098627.png" width="643"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목포시‘삼학도를장애물 없는 안전한 섬’으로 조성</div></td></tr></tbody></table><br></div><div><font size="3"><br></font></div><div><div><font size="3">목포시가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4년 녹색자금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무장애나눔길 조성 공모사업은 복권수익금 등을 재원으로 산림환경 보호와 산림 기능 증진을 위해 진행되는 사업으로 산림훼손과 재해위험을 최소화하고 보행 약자층의 장애 없는 안전한 산림 체험활동을 지원하고자 조성되고 있다. </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시는 이에 사업비 25억원(기금 15억원, 시비 10억원)을 투입해 삼학교에서 난영공원을 거쳐 정상까지 3.0km에 이르는 삼학도 구간에 ‘무장애 나눔길’을 조성할 계획이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먼저, 이번에 녹색자금 공모에 선정된 대삼학도(높이 71m)가 새단장된다. </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대삼학도는 참나무와 소나무가 어우러져 생태적으로 안정된 숲으로 해변풍광이 뛰어나지만 정상까지 산길이 가파르고 거칠어 노약자, 장애인, 어린이 등 보행약자가 오르지 못하는 아쉬움과 어려움이 많았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현재 조성되어 시민들이 많이 찾는 대삼학도 둘레길 1.2km는 ‘황토 맨발길’재조성되고, 정상까지 무장애길 1.8km를 신규 노선으로 구상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또한 전망타워, 숲스테리텔링, 꽃길과 휴게시설도 확충한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중삼학도에는 2020년에 1.0km 무장애나눔길이 조성되어 황토포장길과 꽃화단, 목포항을 보며 걷는 숲길 명소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앞으로도 중삼학도 5.5㏊에 이르는 공간이 봄에는 수선화와 백합이 만개하고 여름에는 원추리와 맥문동, 나리, 가을에는 꽃무릇과 털머위, 겨울에는 맥문동이 피어날 수 있도록 꽃을 식재해 사계절 꽃피는 섬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목포시 관계자는 “중삼학도 무장애나눔길에서 중앙공원을 거쳐 천년의 숲 산림공원을 지나 대삼학도까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나눔길로 연결되어 장애물이 없는 삼학도가 만들어 지게 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font></div><div><br></div></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