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투데이

여수시 음식점 호객행위 '철퇴'

종화동 일부 . 낭만포차 등 불법행위 단속 강화

시민들 관광철 호객행위 근절 ‘시급’

“불법 호객행위 관광도시 명성 무색”우려

2023.02.15 08:57 입력

취재부장/서영빈기자 jeonmae524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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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ble width="647" align="center" class="center" id="news_image"><tbody><tr><td><img alt="여수시 음식점 호객행위 '철퇴'" width="647" align="absmiddle" src="http://www.honamtoday.com/PEG/16764190396746.jpg"><div id="news_caption">▲여수시청 전경</div></td></tr></tbody></table> 본격적인 봄맞이  피서철 성수기를 맞아 관광객들이 대거 여수에 몰릴것에 대비해 종화동및 낭만포차 주변 일반음식점에 대한 지도점검에 나선다. 여수시의 이번 단속은 건전한 영업풍토 조성을 위해서다.  여수시는  종화동 일부 및 낭만포차  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바가지 씌우기와 호객 등 관광지의 분위기를 해치는 행위들을 단속한다 이번 지도 점검은 여수시 위생과 직원들로 점검반을 편성해 과다요금과 음식점 위생상태, 불법시설물 설치행위 등을 함께 점검하며 특히, 호객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으로 건전한 영업풍토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번 단속에서 호객행위로 적발된 부적합업소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신고취소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최근, 여수시는 '남해안 거점 국제 해양관광 휴양도시' 본격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섬박람회 관광객 유치와 불법 호객행위 근절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있다. 이번 단속에 외부 관광객이 대거 방문할 낭만포차 일대에 스피커를 설치해 여수시 홍보와 불법행위를 근절 할 예정이다. 여수시는 ,  불법 호객행위 근절을 위해 현수막과 포상제등 다양한 방법을 구상중이며 스피커설치가 반응이 좋다면 확대 할 생각이라 전했다.  이에 상인 김 모 씨는 “지금은 호객행위를 하는 상점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늘어나고 있는 건 사실”이라며 “같은 상인입장에서도 너무 불쾌하고 호객행위로 인해 바르게 영업하는 상인들까지 욕을 먹는 것 같아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고 말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손님을 꾀어서 끌어들이는 행위는 호객행위로 해서는 안된다"며 "아름다운 여수의 관광이미지가 훼손되지 않도록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지도단속을 실시해 호객행위 근절 및 건전한 영업풍토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불법호객행위 신고는 여수시 식품위생과 지도팀(061-659-4237)로 접수하면 된다.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