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투데이

순천시 입지선정위원회, 폐기물처리시설 입지후보지 타당성 조사계획 공고

입지후보지 타당성 조사를 통해 최적의 후보지 찾는다

2023.03.16 11:32 입력

순천/손봉선대기자 jeonmae524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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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680"><tbody><tr><td><img alt="순천시 입지선정위원회, 폐기물처리시설 입지후보지 타당성 조사계획 공고" src="http://www.honamtoday.com/PEG/16789341588862.jpg" width="68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  하수처리시설을 지하화한 용인수지레스피아</div></td></tr></tbody></table><br></div><div><br></div><div><div><font size="3">순천시 폐기물처리시설 입지선정위원회(이하 입지선정위원회)는 지난 15일 ‘순천시 폐기물처리시설 입지후보지 타당성 조사계획’을 공고하고 입지 후보지 타당성 조사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입지후보지 타당성 조사는 폐기물처리시설 설치를 위해 입지선정위원회가 입지타당성 조사계획을 수립하고 입지선정을 위한 전문연구기관을 선정한 후 순천시 전역을 대상으로 폐기물처리시설 입지선정의 기준에 맞는 입지 후보지를 조사하여 최적의 입지 후보지를 도출하는 과정이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한편, 입지선정위원회는 지난 2월 기피시설 최초로 시설을 지하화한 용인시의 수지레스피아를 방문하여 도심 속에 융·복합 문화·체육시설과의 접목 가능성을 직접 확인했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수지레스피아는 혐오시설로 인식되고 있는 기존 하수처리시설을 지하화하고 지상에는 체육시설과 공원, 타워(전망대), 문화예술시설(포은아트홀, 갤러리 등)을 접목해 한해 40만 명의 시민들이 즐겨 찾는 문화·체육공간으로 탈바꿈한 최초의 사례이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견학을 마친 입지선정위원회 관계자는 “앞으로 폐기물처리방식은 매립을 최소화하고 재활용과 신재생 에너지 생산으로 전환되어 가고 있다”며, “이제는 단순히 폐기물처리시설의 당위성만으로 지역주민들의 이해와 동의를 구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이어, “정원박람회 등 대한민국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한 순천시가 폐기물처리에 있어서도 변화된 순천시민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순천시는 오는 6월까지 입지후보지 타당성 조사를 완료하고 조사과정과 결과를 해당지역의 주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font></div><div><br></div></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