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투데이

순천시, 유기성 폐기물로 바이오 에너지 생산한다!

환경부 통합바이오가스화 시설설치 공모사업 선정, 국비 1,180억원 확보

2028년까지 시설 설치, 순천하수처리장 주변 환경개선 및 주민 삶의 질 향상 기대

2024.03.06 11:19 입력

순천/손해원기자 sm94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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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순천시, 유기성 폐기물로 바이오 에너지 생산한다!" src="http://www.honamtoday.com/PEG/17096915600647.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순천공공하수처리장 내 사업부지(빨간실선)</div></td></tr></tbody></table><br></div><div><font size="3"><br></font></div><div><div><font size="3">순천시(시장 노관규)는 환경부가 주관한 유기성폐자원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설치 시범사업 공모에 재선정되어 국비 1,18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유기성 폐자원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은 음식물, 가축분뇨, 하수찌꺼기 등 2종 이상을 함께 처리해 바이오가스 등 바이오에너지를 생산하는 시설로, 환경부가 2050 탄소중립 이행촉진 및 신재생에너지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시는 이번 사업선정으로 기존 교량동 공공하수처리장 일원에서 운영하던 4종의 유기성폐기물(음식물, 하수찌꺼기, 가축분뇨, 분뇨) 처리시설을 통합운영하게 된다. 이에 따라 기존시설의 노후화, 용량초과, 악취발생 등의 문제해결 뿐 아니라 바이오에너지 생산을 통해 탄소중립에 한걸음 더 다가가게 됐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당초 969억원의 규모의 시설을 계획했으나 인근 주민들의 의견과 친환경적인 처리시설을 위해 주요시설을 지하화하는 것으로 변경했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환경부로부터 최종 승인받은 증액된 총사업비 1,775억원(국비 1,180, 지방비 595)을 투입해 순천공공하수처리장 유휴부지 내에 계획처리량 370톤/일 규모로 오는 2028년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한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시는 생산되는 바이오 가스를 발전시설에 투입 가동하여 한전에 판매하거나 내부시설 운영에 재활용해 운영비를 절감하는 등 에너지 자립률 확보를 계획하고 있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시 관계자는 “도사동 주변 마을에 악취문제로 주민 불편이 많았는데, 이번 통합바이오가스화 사업으로 주변 마을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사업으로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font></div><div><br></div><div><br></div><div><br></div><div><br></div><div><br></div></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