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 순항 … 농촌 인력난 해소 기대

나주시,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 순항 … 농촌 인력난 해소 기대: 민선 8기 필리핀·베트남 지자체 3곳과 업무협약 체결; 2023.02.08 11:4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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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나주시,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 순항 … 농촌 인력난 해소 기대" src="http://www.honamtoday.com/PEG/16758241021024.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  나주시, 필리핀 팜팡가주 구아구아, 산루이스시와 계절 근로자 도입 업무협약</div></td></tr></tbody></table><br></div><div><br></div><div><div><font size="3">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농촌 고령화에 따른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를 위해 힘을 쏟고 있는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 정책이 순조롭다. </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8일 시에 따르면 민선 8기 출범 후 필리핀, 베트남 지자체 3곳과 업무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법무부로부터 올 상반기 외국인 근로자 205명을 배정받는 등 해마다 일손 부족에 고심해온 농가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이와 함께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2023년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에 나주배원예농협이 선정되면서 베트남 국적 근로자 50명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나주를 비롯한 전국 18개 시·군이 사업에 선정된 가운데 시는 근로자 숙소 비용 등 국·도비 포함, 예산 1억4500만원을 확보했다. </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일손이 필요한 농가가 농협에서 고용한 외국인 근로자를 최소 하루단위, 단기간 신청·공급받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법무부 지침에 따라 3~5개월 간 장기 고용형태로 일하는 기존 계절근로제도와 차별화 된다. </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하루 또는 수 일 동안만 일손이 필요한 소규모 농가, 시설 하우스 농가의 안정적인 인력 공급은 물론 근로자 임금 부담도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성과에 힘입어 나주시는 올 상반기 외국인 계절 근로자 255명을 도입·운용하게 된다. 전년 고용 실적(32명) 대비 약 8배가량 증가한 수치다. </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시는 이번 달 안으로 베트남 177명, 필리핀 12명, 캄보디아 6명, 태국 1명 등 근로자 196명에 대한 사증 발급 신청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이들은 시설 원예 17곳, 과수 18곳, 기타 16곳 등 총 51농가 일손에 투입될 예정이다. </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나주시 농촌인력센터 3곳(농어업회의소·농협나주시지부·나주배원협)도 농식품부 주관 ‘2023년 농촌인력중개센터 지원사업’에 모두 선정되면서 내국인 농촌 인력 중개도 활발해질 전망이다. </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시는 전년도 실적에 따른 인센티브 3000만원을 포함해 국·도비 1억7550만원 등 총 사업비 2억7000만원을 확보했다. </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센터는 농가에 맞춤형 작업자를 공급하기 위한 인력풀을 구성하고 인력이 필요한 농가 인력을 중개하는 역할을 한다.  </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일자리가 필요한 구직자는 센터로 신청하면 별도 중개 수수료 없이 도움을 받을 수 있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농작업 참여자에게는 교통·수송·숙박, 현장실습교육, 보험비, 작업반장수당 등을 지원한다. </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나주배원협 중개센터에서는 결혼이주여성 등 국내 체류 외국인 대상으로 시비 5000만원을 투입해 배 작업 특화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영농작업반을 운영한다. </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시는 앞서 지난 해 11월 필리핀 팜팡가주 구아구아시·산루이스시, 12월 베트남 하우장성 비탄시와 외국인 근로자 도입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이번 달 안으로 베트남 박깐성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외국인 근로자 도입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윤병태 나주시장은 “농촌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의 핵심 열쇠가 될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과정 전반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전년 대비 외국인 근로자 수가 약 8배 늘어난 만큼 불법이탈, 인권보호, 적정임금 지급 등 농가, 근로자 모두가 안정적인 영농과 소득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관리·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br></div></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