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투데이

나주시, ‘24년 제1회 추경 1조342억원 편성 … 본예산 대비 946억 증가

민생안정, 도시 정주여건 개선 및 활성화 사업 예산 두루 편성

관광·농업·기업유치 등 미래성장동력 확보 역량 집중

2024.03.22 16:25 입력

<div class="contWrap">
					<div><font size="4"><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나주시, ‘24년 제1회 추경 1조342억원 편성 … 본예산 대비 946억 증가" src="http://www.honamtoday.com/PEG/17110923027488.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사진=나주시청 전경</div></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size="4">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1조342억원 규모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 지난 20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22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제1회 추경예산은 본예산 대비 946억원(10.1%)이 증가했다. 일반회계는 854억원이 증액된 9651억원, 특별회계는 691억원으로 92억원이 늘었다. </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세입은 일반회계 기준 지방교부세 274억원, 시·군조정교부금 94억원, 국·도비 보조금 172억원과 지방채 차환을 위한 공공자금 차입금 125억원 등이 반영됐다. </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 중 세입의 610억원(71%)은 사용 목적이 정해진 국·도비 보조금과 이에 따른 시 부담금, 지방채 상환금, 국·도비 반환금 등으로 실제 가용재원은 규모 대비 매우 열악한 상황이다. </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나주시는 이번 추경예산에 일반행정 및 안전 분야 154억원, 문화·관광 및 교육 분야 144억원, 사회복지·환경·보건 분야 90억원, 농림분야 136억 원, 교통 및 지역개발 분야 307억원, 산업·중소기업·에너지 분야 24억원을 각각 반영했다. </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윤병태 시장은 “장기간 경기침체, 고물가 등으로 인해 민생 경제가 어려워지고 있고 재정은 열악한 상황이지만 시민의 일상, 지역 현안과 직결된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필수 예산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번 추경서 새롭게 편성된 예산은 시민과의 직접 소통 강화를 위한 ‘시민 직소상담실 및 바로문자 서비스’ 운영 예산 1000만원, 저출산 해소 및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아이쑥쑥 도서관 사업’ 운영비 7600만원 등이다. </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도서관 사업은 임산부, 신생아를 둔 가정에 10만원 상당 육아도서 꾸러미를 배부하고 부모 자녀 간 정서적 유대를 쌓을 수 있도록 도서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또 원도심 활성화 및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에 중점을 둔 ‘원도심 활성화 창업 지원’(2억원), ‘원도심 상권 활성화 종합계획 수립 용역’(5천만원), ‘목사고을 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2억2천만원), ‘벽지 노선 손실보전금’(28억원), ‘빛가람 복합혁신센터 건립’(10억원), ‘전기버스 보급사업’(24억원), ‘빛가람 호수공원 어린이 테마파크 조성’(2억7천만원) 등이 추경에 반영됐다. </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난임부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1억원),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2억원) 등 청년 정책 예산과 지난 1월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 건의사업 총 109건에 대한 사업비 42억원도 포함됐다. </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시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한 ‘평산·이창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48억원), ‘신광천 하천정비’(10억원), ‘나주천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10억원), ‘교통 안전 시설물 설치’(13억원) 재해 예방 사업비도 책정됐다. </font></div><div><font size="4">다시 오고 싶은 나주, 관광객 500만 시대 도약을 목표로 한 관광 분야 예산 편성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나주시는 지난해 첫선을 보였던 대표축제 개최 예산에 13억원, 올 연말 빛을 테마로 한 행사 추진에 2억9천만원을 각각 책정했다. </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또 ‘역사문화권 정비육성 선도사업’(14억원), ‘전라도 천년 역사문화정원 조성’(3억원), ‘영산강 저류지 국가정원 조성’(9억7천만원), ‘지석천 강변도시 마실길 조성’(7억원), ‘나주밥상 상품화’(2천만원), ‘남도의병역사박물관 건립지원 분담금’(35억원), ‘나주 금성관 해체보수’(20억원), ‘관광 안내판 및 시설 정비’(1억원) 등 역사·문화·생태자원을 활용해 나주 관광 매력을 한층 높여줄 사업들도 대거 포함됐다. </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마을 정주여건 개선, 귀농·귀촌인 및 청년농업인 육성, 농작물 재해 예방 및 판로 확보 등 내일도 희망이 있는 지속 가능한 농촌에 중점을 둔 농정 사업비도 꼼꼼히 챙겼다. </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반영된 주요 사업은 ‘동계 사료작물 품질향상 생산비 자체 보전지원’(7억원),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자체 지원사업’(4천만원), ‘2025년 국제농업박람회 상생발전 시책개발 용역’(2천만원), ‘귀농귀촌 어울림마을 조성 및 창업활성화 지원’(5천만원), ‘문평면 농촌공간정비’(12억원), ‘과수 저온피해 예방시설 지원’(2천만원), ‘친환경농산물 계약재배 청년농가 육성’(2억원), ‘유기농 생태마을 육성’(4억5천만원), ‘고품종 쌀 유통 활성화’(2억원), ‘농산물 수출 경쟁력 강화’(4억2천만원), ‘배 박물관 시설 개선 및 프로그램 개발’(5억원), ‘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6억3천만원), ‘나주한우 브랜드 개발’(5천만원) 등이다. </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에너지신산업에 기반한 미래 첨단 과학도시 조성, 지역 발전을 견인할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도 역량을 집중한다. </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시는 올해 신규 시책인 ‘기업친화도시 나주 구축’(7200만원)을 비롯해 ‘신규 산업단지 조성 용역’(4억원), ‘에너지신산업 글로벌 혁신 규제자유특구 지원’(5억7천만원), ‘신재생에너지보급 융복합지원’(4억원), ‘전기차 배터리 탈거 전 성능평가 및 검사관리 기술개발 플랫폼 구축’(3500만원) 등을 예산에 반영했다. </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한편 나주시는 금융기관에서 변동금리로 인수한 지방채를 이자율이 낮은 공공자금으로 차환하기 위한 예산 125억원을 편성했다. 이를 통해 연간 이자부담액 2억5천만원을 절감할 수 있어 재정 건전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윤병태 나주시장은 “건전한 시 재정을 유지하면서 시민의 삶과 직결되고 미래 성장동력 육성에 필수적인 예산 위주로 제1회 추경을 편성했다”며 “시의회에 의결되는 즉시 신속히 집행해 시민이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나주시가 제출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이번 달 25일부터 각 상임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28일 본회의를 통해 의결·확정될 예정이다. </font></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