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투데이

전라남도 22개 시·군 단체장 ‘화합과 단결’ 나무 심다

나주시, 민선 8기 ‘제6차 전남 시장·군수 협의회’ 개최

시·군별 흙 모아, 전남도 산림자원연구소서 기념식수

2023.06.13 14:16 입력

<div class="contWrap">
					<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전라남도 22개 시·군 단체장 ‘화합과 단결’ 나무 심다" src="http://www.honamtoday.com/PEG/16866333654654.jpg" width="700" align="absmiddle"></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size="4">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전날 전라남도 산림자원연구소에서 민선 8기 ‘제6차 시장·군수협의회 정례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 </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연구소 내 치유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정례회는 도내 22곳 지자체 단체장 및 부단체장, 관계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해 시·군 간 현안 소통과 상호 교류 시간을 가졌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 </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나주시립합창단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회의는 협의회장인 박우량 신안군수 인사말, 윤병태 나주시장 환영사에 이어 기념품 전달, 나주시 홍보영상 및 수범사례 발표, 정책 건의 사항 의결 및 현안 사항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 </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윤병태 나주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2천년 역사문화도시, 글로벌 에너지 중심도시 나주에서 코로나19 일상 회복과 함께 6차 정례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고 감사하다”며 “22개 시·군이 뿌리가 연결된 나무처럼 단단한 협력 체계를 갖춰 인구·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전남의 강점을 살려 즐거운 변화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 </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회의 안건으로 ‘국유재산 교환·처분 관리기관 일원화’(여수시), ‘BF인증제(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제도개선 건의’(고흥군), ‘시·군 공통 의전 업무 매뉴얼 마련’(강진군) 등이 제안·논의됐다. 제안된 안건은 전체 시·군 만장일치로 중앙부처, 전라남도 등에 건의키로 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 </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나주시는 수범사례로 지역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한 ‘악취통합관제센터 구축’을 발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 </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광주·전남 지자체 최초로 구축되는 악취통합관제센터는 공간정보시스템(GIS)에 기반, 365일·24시간 공백없이 실시간 악취 발생 모니터링해 시각화 할 수 있는 관제시스템으로 운영된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 </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특히 24시간 관제 상황실에는 전담 인력이 배치돼 주요 악취발생사업장에 설치된 측정센서를 통해 실시간으로 모든 악취 데이터를 수집한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 </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악취로 인한 민원 전에 악취발생 상황을 파악하고 즉시 현장에 출동해 점검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와 동시에 사업장에는 자동적으로 문자가 발생돼 자체적인 악취 저감을 유도한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 </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나주시는 회의 이후 9대째 내려온 남파고택 강정숙 종부의 전통 한정식과 대표 먹거리인 나주곰탕을 준비해 남도 식문화 1번지 다운 맛을 손님들에게 선보였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 </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오찬 이후에는 기념식수가 진행됐다. 이를 통해 전라남도 22개 시·군 간 화합·단결을 상징하는 수목이 나주시 산포면 소재 산림자원연구소에 뿌리를 내렸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 </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기념식수 수목은 ‘붉가시나무’다. 탄소저장능력이 가장 탁월한 상록수종이자 조선시대 왜란 때 적선을 깨뜨리는 대포 무기인 ‘대장전’의 재료로 쓰였다는 기록이 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 </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 나무뿌리에는 각 시·군에서 보내온 흙이 채워지며 시·군 간 상생과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font></div><div><br></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