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투데이

“홍어 맛보러 나주 오소~” 나주시, 5월 5~7일 영산포 홍어축제 개봉박두

19회째 맞은 나주지역 최장수 음식문화 축제 … 확 달라진 개막식 등 기대

어린이날 기념 열기구 탑승, 홍어요리교실 등 체험 프로그램 다채

알싸한 맛 일품인 600년 전통 영산포 숙성홍어 진수 선보인다

2023.04.26 12:0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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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홍어 맛보러 나주 오소~” 나주시, 5월 5~7일 영산포 홍어축제 개봉박두" src="http://www.honamtoday.com/PEG/16824784501760.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  영산포 홍어축제 홍어 예쁘게 썰기에 참가한 외국인 관광객</div></td></tr></tbody></table><br></div><div><br></div><div><div><font size="3">‘막힌 코가 뻥 뚫리는 알싸한 그 맛’ 남도 대표 음식인 숙성 홍어의 대향연이 홍어의 본고장 나주 영산포에서 펼쳐진다. </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어린이날인 5월 5일부터 7일까지 영산포 홍어의 거리 일원에서 ‘제19회 영산포 홍어축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영산포 홍어 축제는 나주지역 최장수 음식문화축제다.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3년 만에 열린다. </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양치권)는 ‘홍어 맛보러 오소~’라는 정감 가는 사투리를 주제로 600년 전통 영산포 홍어만이 가진 ‘삭힘의 미학’을 3일간 다채롭게 선보인다. </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이번 축제는 기존 영산강 둔치공원 일대에서 홍어 식당·상점이 줄지어있는 홍어의 거리로 주 무대 장소를 옮겼다. 상인들과 주민, 관광객이 한 곳에 어우러져 보다 다채로운 먹거리와 볼거리, 체험 거리를 즐길 수 있다. </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개막식 행사에도 큰 변화를 줬다. 오후 6시 30분부터 전숙 시인의 홍어 시 낭송과 신명나는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홍어의 거리 야외공연장에서 총 3막으로 구성된 개막 공연이 펼쳐진다.  </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바다의 어머니로 불리는 홍어 할머니가 등장해 관객들에게 600년 전통의 영산포 홍어 이야기를 구수하게 들려준다. </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공연 중간에는 요리하는 성악가로 유명한 전준한 셰프와 아낙들이 즉석에서 홍어 무침을 만들어 관객들에게 맛을 보여주는 이색 퍼포먼스가 예정돼있어 눈길을 끈다. </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특히 5월 5일 어린이날을 기념해 하늘에서 영산강과 축제장 일대를 내려다볼 수 있는 열기구 탑승 체험을 축제 첫날 진행해 어린이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개막식에 앞서 최근 시집 ‘홍어’를 출간한 문순태 작가 사인회와 토크콘서트가 축제 첫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홍어 전시관에서 진행된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문 작가는 작품 소재인 홍어를 민초들의 고통과 눈물, 다양한 삶의 통찰에 빗댄다. 지역 비하 의미로 쓰였던 홍어를 새로운 시각으로 해석하고 남도 대표 음식 홍어의 맛을 감각적으로 맛깔스럽게 형상화했다. </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축제 둘째·셋째날 각각 오후 4시 30분부터는 관광객들이 다양한 홍어 요리를 맛볼 수 있는 ‘홍어요리교실’이 열린다. </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홍어를 재료로 조리한 라면, 만두, 어묵 샌드위치, 커피 등 이전에는 없던 독특한 K-FOOD(케이푸드)를 맛보고 체험할 수 있다. </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세대별 홍어 애호가를 선발하는 ‘홍어킹을 찾아라’, 홍어를 초특가에 구매할 수 있는 ‘홍어 깜짝경매’, ‘홍어 예쁘게 썰기’, ‘홍어 탑 쌓기’ 등 관광객 중심의 체험프로그램이 3일 간 축제 현장에서 진행된다.  </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음식부스에서는 홍어삼합에 막걸리를 곁든 홍탁, 홍어회, 찜, 홍어애국 등 다양한 홍어 음식을 판매한다. </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자녀를 동반한 가족 관광객을 위한 ‘홍어 연 만들기’, ‘천연염색’ 체험 부스, ‘홍어 역사홍보관’도 운영한다. </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축제 분위기에 흥을 더해줄 야간 무대 공연도 기대를 모은다. </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특히 둘째 날 오후 6시부터 신나는 음악에 맞춰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가수공연(홍진주, 양진원)과 ‘5060 K-POP 홍어 디스코 파티’가 예정돼있다. </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가창력에 흥과 끼를 겸비한 나주시민 노래자랑 준결승, 결승무대는 5일과 7일 각각 열린다. </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윤병태 나주시장은 “수많은 음식이 차려진 잔치상에도 ‘홍어가 없는 잔치는 잔치가 아니다’고 말할 정도로 숙성 홍어는 전라도의 대표 음식”이라며 “맛의 깊이는 물론 건강에도 탁월한 보양식인 영산포 숙성 홍어 요리를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이번 축제에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 </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br></div></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