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투데이

‘인공태양이 대체 뭐길래’ 나주시, 찾아가는 주민 설명회 개최

읍·면·동 20곳 순회 방문, 주민 눈높이 맞춘 인공태양 연구시설 설명

과기부, 2025년 상반기 부지 공모 대비 주민 역량 결집

2024.02.28 14:0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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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font size="3"><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인공태양이 대체 뭐길래’ 나주시, 찾아가는 주민 설명회 개최" src="http://www.honamtoday.com/PEG/17090967209591.jpg" width="700" align="absmiddle"></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바닷물 속 수소를 원료로 무한 청정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에 사활을 건 전라남도 나주시가 인공태양과 관련된 시민들의 궁금증 해소에 나서고 있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읍면동 순회 설명회를 통해 주민 눈높이에 맞춘 인공태양 연구시설 개념과 필요성, 당위성 등을 설명, 관심도와 수용성을 높여 ‘유치 붐’(boom)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22일 반남면을 시작으로 4월까지 읍·면·동 20곳에서 이통장을 비롯한 주민들과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설명회’를 갖고 있다고 27일 밝혔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설명회에선 ‘태양과 인공태양의 비교’, 인공태양 연구시설 ‘구축 필요성’, ‘나주 유치의 당위성’, ‘유치를 위한 추진사항’, ‘유치 시 파급효과’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참석한 주민들과 질의응답도 진행한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특히 인공태양이 생소한 주민들의 주된 관심사인 ‘시설 안전성’ 문제를 과학적인 사실에 근거해 알기 쉽도록 설명함으로써 주민 신뢰와 수용성 제고에 힘쓸 계획이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나주시에 따르면 ‘인공태양’이란 바닷물 속 수소를 원료로 온실가스(이산화탄소) 배출 없이 대용량의 핵융합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무한 청정에너지 생산 장치로 정의할 수 있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수소 1그램으로 석유 8톤의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고갈돼가는 화석연료 대체와 탄소중립을 동시에 실현할 꿈의 에너지원으로 기대를 모은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연료공급을 중단하면 즉시 가동이 중단된다는 점에서 폭발이나 사고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것이 장점이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나주시가 유치에 사활을 건 인공태양 연구시설은 발전소가 아닌 향후 본격적인 기술 상용화에 필요한 인공태양을 연구하고 데이터를 축적해 실증하기 위한 연구시설이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이에 시는 에너지신사업 분야 연구·개발의 최적 요건을 장점으로 인공태양 과학연구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전라남도와 연구시설 유치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나주는 미래 에너지산업 제도와 기술적 기반을 완성해가고 있어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최적지로 꼽힌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국내 유일의 에너지분야 특화대학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 주관으로 2022년부터 인공태양 8대 핵심 기술 중 하나인 ‘초전도 도체’ 기술 개발에 필요한 시험설비 구축사업을 추진 중이며 2027년 가동을 목표로 순항하고 있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무엇보다 켄텍에서 양성하는 과학기술 전문인력 충원의 용이성과 한국전력을 비롯한 전력그룹사 등이 빛가람 혁신도시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에서 풍부한 연구기반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탁월한 부지 확장성과 저렴한 부지 매입비, 고속철·공항과의 빠른 접근성, 최상의 교육·의료 편의시설을 갖춘 전국 제1의 혁신도시 정주여건도 연구소 유치의 장점으로 평가받는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국가연구시설 구축의 최우선 조건인 지질 안정성 또한 지질학적으로 안정된 화강암질의 지반에 최근 20년간 규모 3.0이상 지진 발생은 0건이었다는 점도 중요한 고려 요소가 되고 있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인공태양 연구시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올해 안으로 핵융합 R&D로드맵을 수립한 후 2025년 상반기께 부지를 공모할 것으로 예상된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윤병태 나주시장은 “주민 설명회를 계기로 인공태양 연구시설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도와 수용성을 높여 향후 과기부 부지 선정 과정에서 유치 역량을 하나로 결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갈 없는 무한 청정 에너지원이자 탄소중립을 선도할 에너지수도 나주의 미래를 밝힐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font></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