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투데이

광양시 최초, ‘달리는 공기청정기’ 수소버스 운행 개시

3월 중 첫 수소버스 3대 운행, 오는 8월에는 시내버스 2대도 운행 계획

2024.03.29 12:05 입력

광양/손영기기자 syk7978@naver.com

<div class="contWrap">
					<div><font size="4"><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광양시 최초, ‘달리는 공기청정기’ 수소버스 운행 개시" src="http://www.honamtoday.com/PEG/17116814913236.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사진=광양시 최초, ‘달리는 공기청정기’ 수소버스 운행 개시</div></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size="4">광양시에서 첫 수소버스가 출고되어 이달부터 운행을 개시한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번에 운행을 시작하는 수소버스는 관광버스로, 그동안 수소승용차에 집중했던 광양시 수소차 보급사업이 올해를 기점으로 수소 버스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올해 안에 관광버스 8대를 추가 보급하고 오는 8월부터는 수소 시내버스 2대도 도입할 계획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시는 올해 약 71억원(국비 58억, 도비 10억, 시비 3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구입 보조금으로 1대당 수소 고상버스 3억 7천만 원, 수소 저상버스 3억 9천만 원을 지원한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구입 보조금을 감안하면 민간이 부담하게 될 비용은 수소 고상버스 2억 원, 수소 저상버스 1억 3천만 원으로 일반버스 구입 비용과 비슷한 수준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수소버스는 기존의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버스에 비해 차량 진동과 소음이 거의 없으며, 배기가스나 탄소 배출이 없어 ‘달리는 공기청정기’로 불릴 만큼 공기정화 효과가 뛰어나다. 수소버스 1대가 중형 경유차 40대가 배출하는 미세먼지를 정화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외에도 수소버스는 전기버스에 비해 충전 시간이 짧고 주행거리가 길다는 점에서 장점이 있다. 충전시간은 전기버스가 최소 1시간 이상 소요되는 데에 반해 수소버스는 10~20분으로 짧고, 한번 충전으로 운행이 가능한 거리도 전기차는 400㎞ 미만, 수소차는 500㎞ 이상으로 길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신오희 신산업과장은 “이번 수소버스 출고를 시작으로 수소차 보급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시에서 지원하는 수소승용차 구입 보조금 혜택과 함께 수소차 구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광양시는 수소버스 외에 시민들을 대상으로 수소승용차 구입 보조금 신청을 받고 있으며,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광양시 신산업과(☎061-797-2831)로 문의하면 된다.</font></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