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투데이

정인화 광양시장, 해빙기 재난취약시설 안전 점검 등 현장 소통

3월 중 제2차 ‘현장 소통의 날’ 통해

중마 우봉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현장 등 4개소 방문

급경사지 등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 광양읍 문화요소 연결 특화경관 조성방안 검토

2024.03.14 15:03 입력

광양/손영기기자 syk7978@naver.com

<div class="contWrap">
					<div><font size="3"><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정인화 광양시장, 해빙기 재난취약시설 안전 점검 등 현장 소통" src="http://www.honamtoday.com/PEG/17103961826764.jpg" width="700" align="absmiddle"></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정인화 광양시장은 13일(수) 광양의 문제는 현장에서 답을 찾는 소통행정인 ‘3월 중 제2차 현장소통의 날’을 가졌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이날 정 시장은 ▲광양항 배후도로 확·포장공사 ▲중마 우봉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골약 군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광양읍 남도 특화경관 조성사업 등 현장 4개소를 방문했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시는 행안부 주관 2023년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도내 시 단위 중 유일하게 개선지수 우수지역 및 안전지수 양호지역으로 선정되는 등 안전관리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올해도 해빙기 재난취약시설 및 개학기 위해요인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시민의 안전에 최우선 방점을 찍고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먼저 정 시장은 광양항 배후도로 확·포장공사 현장을 찾아 절토 및 사면 녹화방식, 도로 확장계획 등에 대한 보고를 받고 법면의 안정성 및 녹생토 녹화방식의 적정성 등 사업 전반에 대해 두루 살펴봤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광양항 배후도로 확·포장공사는 최근 광양항의 물동량 증가와 각종 개발사업 준공으로 도심을 통과하는 트레일러 등 광양항 이용 차량이 늘고 있는 가운데 대형 화물차의 원활한 소통과 출퇴근길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이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해당 사업은 성황교차로에서부터 컨부두사거리와 대근교차로 일원까지 이어지는 2.33km의 배후도로를 확·포장하는 사업으로, 대형 화물차는 물론 일반차량의 수용량을 늘려 중마권 교통 흐름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정 시장은 중마로 구간 확장으로 철거 예정인 성호2차아파트 앞 임시주차장 현장을 둘러보며 주차면 수가 다소 감소하더라도 교통사고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는 평행주차방식으로 주차장을 조성할 것과 진아리채2차@ 보도육교를 시인성이 좋은 밝은색으로 도색할 것을 지시했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시는 낙석 및 토사 붕괴로 인한 재해위험요인을 해소하고 시민의 인적·물적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12곳의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정 시장은 그 중 중마 우봉 및 골약 군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현장 2곳을 방문해 현황을 보고 받고 붕괴 예방을 위한 대비책을 꼼꼼히 살폈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중마 우봉 현장에서 시민과 학생들의 보행 안전에 각별히 신경쓰고, 지난해 집중호우 때 법면의 토사유출로 인한 중앙초등학교 피해 사례가 더 이상 일어나지 않도록 산마루 배수로의 낙엽 및 토사 제거 등 사전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강조했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또한 골약 군재 현장에서는 절토사면이 무너지지 않도록 절토부의 락볼트가 잘 지탱할 수 있는지, 시공부의 수명은 어느 정도인지 등 안전상 문제점이 없는지 자세히 살펴봤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마지막으로 광양읍 남도 특화경관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광양역사문화관에서 도립미술관까지 직접 걸으며 디자인 조형물 및 그래피티, 작은 미술관 설치 등 사업계획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해당 사업은 총사업비 10억원을 들여 광양역사문화관, 인서리공원, 인동숲, 광양 예술창고, 전남도립미술관 등 매력적인 문화 요소들을 특색 있는 경관으로 서로 연결함으로써 광양읍 문화권의 시너지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정 시장은 포켓 공원 조성 시 튼튼하고 내구성이 좋은 자재를 사용해 벤치나 휴식 공간을 구성하고, 시야와 동선을 방해하는 전기・통신주를 가장자리로 이설할 것을 주문했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인서리 공원을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좀 더 쉽게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다소 떨어져 있는 복합문화공간 ‘갑빠오의 집’을 인서리공원 근처로 옮길 것을 지시했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또한 생육에 방해되는 나무데크를 철거하고 시민들이 나무숲을 감상하며 문화와 예술을 누릴 수 있는 진정한 시민의 쉼터로 인동숲을 조성하는 방안도 함께 지시했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정인화 광양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은 시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로 안전과 밀접한 현장에서 시민의 눈높이에서 문제점을 해결하는 소통행정을 통해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안전 도시 광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한편, 광양시는 매월 ‘현장 소통의 날’ 운영을 통해 시장이 직접 주요 사업장, 민생 의견수렴 현장 등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font></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