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투데이

제22회 광양매화축제, 역대 최대 122만 상춘객 불러 모으며 대단원 막 내려

- 개막식에서 섬진강권 4개 지자체 ‘섬진강관광시대 원년’ 선포로 축제의미 확장 -

- 선진국형 축제경영 방식인 스폰서십, ‘리버마켓@섬진강’ 등 새로운 시도 돋보여 -

2023.03.20 13:45 입력

광양/손영기기자 syk7978@naver.com

<div class="contWrap">
					<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제22회 광양매화축제, 역대 최대 122만 상춘객 불러 모으며 대단원 막 내려" src="http://www.honamtoday.com/PEG/16792875371049.jpg" width="700" align="absmiddle"></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전 국민의 기대와 성원 속에서 4년 만에 열린 제22회 광양매화축제가 역대 최대 상춘객을 불러 모으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시는 지난 10일부터 19일까지 열흘간 개최된 제22회 광양매화축제가 누적 122만여 방문객이 찾은 가운데 대한민국 첫 봄꽃 축제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고 밝혔다. </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지난 1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흘간의 대장정에 오른 제22회 광양매화축제는 광양, 구례, 하동, 곡성 등 섬진강권 4개 지자체의 ‘섬진강관광시대 원년’ 선포로 축제의미를 확장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개막식 및 선포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서동용 국회의원과 정인화 광양시장 등 섬진강권 4개 지자체장, 시·군 의장을 비롯한 내빈 등 200여 명의 관광객이 성황을 이뤘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번 축제는 ‘4년만의 재회’를 컨셉으로 ‘광양은 봄, 다시 만나는 매화’라는 슬로건 아래 소규모, 오픈형, 청정 등 엔데믹시대 관광트렌드를 적극 반영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유료체험존과 유료주차장 운영 등 수익 창출형 축제로 전환하고 선진국 축제경영 방식인 스폰서십을 최초 도입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등 다각적 변화를 시도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스폰서십을 활용한 ‘황금 매화 GET(겟)’은 관내에서 사용한 3만원 이상 영수증에 500만원 상당 황금매화 등의 경품을 주는 빅 이벤트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또한, AR 인생샷, 매화꽃길 BGM 저장소 등 아이디어 공모와 전문가 컨설팅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대거 도입해 질적 수준을 강화했다. </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섬진강 둔치에 펼쳐진 ‘리버마켓@섬진강’은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최초로 열린 유럽형 프리마켓으로 지역 청년 및 셀러들의 열정과 감각이 묻어나는 상품들을 선보였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리버마켓은 둔치주차장과 셔틀버스 탑승장 사이에 위치해 축제장과 다소 떨어진 둔치주차장 이용을 유도하는 한편 축제장 가는 길을 한층 즐겁게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홍쌍리 명인의 쿠킹클래스 ‘홍 명인의 매實밥心’, 관광객과 함께하는 광양 맛보기, 대형 공기막 조형물 매돌이 포토존 운영 등 광양의 정체성을 살린 오감만족 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얻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전 지구적 화두인 ESG 프로그램과 셔틀버스 운행, 관광 약자를 배려한 휠체어와 유모차 대여 등 모두를 위한 관광수용태세도 관광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특히, ‘걷깅 줍깅 in 매화축제’, 친환경 캠프 등 지구 환경을 지키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ESG 프로그램 도입으로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개념 있는 축제를 추구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시는 광양매화축제 전 기간 광주~광양읍~광양매화마을을 오가는 40인승 왕복 임시버스를 매일 운행하는 등 편의 제공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도 기울였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축제장 일원에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하고 KBS 전국노래자랑, 남도숙박할인 빅 이벤트 등 다양한 연계프로그램으로 축제 분위기를 시 전역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강구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축제 첫 주말이었던 지난 11일에는 당일에만 17만여 명이 다녀가는 등 역대 최대 인파를 기록해 시는 무료셔틀버스 증차 등 안전한 축제장 조성을 위한 대책에 나서기도 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또한, 광양매화축제를 즐길 수 있는 주말 광양시티투어의 폭발적 호응에 투어버스를 늘리고 평일에도 10인 이상 예약 시에는 운영하는 것으로 방침을 바꾸기도 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시는 방문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화장실 추가설치, 불법 노점상과 야시장 단속, 바가지요금 근절 등 즐겁고 쾌적한 축제장 환경을 위해 축제 마지막까지 행정력을 총동원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특히, 축제 개막 전부터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수월정, 신원교차로 등 주요 구간 교통상황을 실시간 제공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매화문화관 앞 주무대의 시립예술단 공연과 수월정 앞 두꺼비 공원에서 펼쳐진 다양한 장르의 청춘버스킹 등은 상춘객들의 발걸음을 붙들며 흥을 돋우었다. </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축제 폐막일인 19일 오후 2시에는 ‘섬진강에 매화꽃 날리면’,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등 광양시립합창단의 고품격 공연이 제22회 광양매화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정인화 광양시장은 “꽃을 소재로 한 축제는 개화 시기를 맞추기가 어려운데 4년 만에 열린 제22회 광양매화축제는 축제 기간 내 꽃의 절정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안도했다”면서 “엔데믹시대의 트렌드를 반영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업그레이드한 축제로 관광객을 맞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어 “4년 만에 개최된 광양매화축제를 찾아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제23회 광양매화축제는 더욱 성숙하고 품격있는 기획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font></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