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투데이

광양시, 모든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조성 ‘온힘’

-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사업 발굴로 완성도 높은 아동친화도시 조성 -

2024.02.02 14:09 입력

광양/손영기기자 syk7978@naver.com

<div class="contWrap">
					<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광양시, 모든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조성 ‘온힘’" src="http://www.honamtoday.com/PEG/17068505869484.jpg" width="700" align="absmiddle"></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size="4">광양시는 모든 아동이 존중받고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만들어가는 행복한 도시 광양을 만들기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시는 2015년 아동친화도시 지방정부협의회를 가입해 본격적으로 아동친화도시 기반 조성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이어 2016년 12월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 및 실무추진단 구성, 2017년 2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 2018년 1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전남 도내 최초로 획득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2022년 3월에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실현할 수 있는 행정체계와 제도를 갖춘 지역사회를 뜻하는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받았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또한 시는 아동의 권리 보호와 안정적인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2년 2월 ‘아동보호팀’을 신설해 아동학대 전담공무원을 배치했으며, 24시간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구축해 아동학대 예방에도 총력을 다하고 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 아동친화도시 조성 정책수립 및 전략사업 발굴</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광양시는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를 실시해 아동의 권리와 복지증진을 위한 정책 개발의 기초자료를 마련한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는 지역사회의 아동(초, 중, 고등학생)과 보호자(미취학 아동 포함), 아동 관계자를 대상으로 유니세프에서 지정한 표준 설문조사지를 활용해 조사·분석하는 설문조사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시는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생활 등 아동친화도 6개 영역에 대해 조사해 지역 내 아동친화 인식 수준을 진단하고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에 반영할 예정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또한, 시는 매년 아동친화예산서를 발간해 아동과 관련된 직·간접 예산을 아동친화도 6개 영역과 아동의 4대 권리, 연령, 재원별로 분류·분석해 아동정책 방향 설정과 아동을 위한 전략사업 발굴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2023년 기준 아동친화 예산은 2,191억6,900만원으로 市 전체 예산(일반회계) 9,845억5,600만원의 22.3%를 차지하며, 51개 부서에서 234개의 아동친화사업을 추진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는 2022년 기준 21.4%에 해당하는 2,012억1,700만원 대비 0.9% 증가한 것으로, 아동친화 예산이 해마다 전체 예산의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광양시가 아동친화정책 추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보여준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 밖에도, 다자녀 가정의 양육 비용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사회 공동 육아 분위기 조성을 위해 ‘네 자녀 가정-기업·단체 간 자매결연’을 추진하고 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다자녀 가정과 지역 내 기업체 간 자매결연을 통해 기업체에서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지정기탁하는 방식으로 1가정 기준 매월 10만원의 양육 비용을 지원한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지역 내 공사, 상공인단체 및 광양상공회의소(기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로 기업체와 광양시가 함께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 아동이 안전한 아동보호 체계 구축</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광양시는 2019년 5월 아동보호 체계 개편에 따라 아동학대의 신속한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그동안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수행하던 아동학대 조사업무를 지자체로 이관하고, 아동보호 체계를 2020년~2021년 단계적으로 확대 추진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시는 그동안 ▲2021년 아동학대 전담요원 채용 ▲2022년 2월 아동보호팀 신설 ▲아동보호 전용 사무실 운영 ▲아동학대전담공무원(4명) 배치 등 아동학대 사건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한 24시간 대응체계를 구축해 왔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또한, 위험이 급박하거나 현저한 경우 즉각 분리하고 쉼터에 보호하도록 하는 등 아동학대에 대응하고 아동보호 공적책임 강화에 따라 학대 피해 아동에 대한 사후관리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 외에도, 학대 위험 아동을 조기에 발굴하기 위한 ‘e아동행복지원 시스템’을 활용해 위기 의심 아동을 선제적으로 예측, 발굴하는 등 아동보호의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분기마다 시스템을 통해 발굴된 대상 아동 가정을 읍면동 담당 공무원이 방문해 양육환경을 조사하고, 필요시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위기 아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font></div><div><font size="4">특히, 시는 2019년 9월 학대피해 아동쉼터인 ‘광양마음나누리 쉼터’를 개소하여 아동들을 일시 격리해 보호함으로써 아동의 신체적 안전을 확보하고 초기상담에서부터 심리치료까지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광양마음나누리 쉼터’는 남녀 각 5명씩 총 10명의 아동을 수용할 수 있는 쉼터로 국내 최초 남녀 분리된 출입구를 이용해 한 건물에서 남녀 아동 모두 보호할 수 있도록 혼성 보호쉼터로 설계됐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 모든 아동에게 공평한 기회 보장</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광양시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추진해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에게 건강, 복지, 보육(교육)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해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드림스타트 사업은 ▲기본서비스 1종(사례관리) ▲필수서비스 11종(건강검진, 예방접종, 부모교육, 아동권리 교육 등) ▲맞춤서비스 35종(기초학력 증진사업, 심리치료, 멘토링, 역사문화탐방, 직업체험활동, 가족캠프 등)의 분야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지난해 4,221명의 대상 아동에게 총 52종의 통합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올해는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이라는 비전으로 ▲취약계층 아동 예방적 조치 강화 ▲개인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주도적 민관협력 아동지원 체계 구축 등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또한 보건소, 아동보호전문기관,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지역아동센터 등 관계기관 간의 정보 공유를 통해 상시 협력하고, 지역사회 복지자원 발굴·연계 및 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등 사업비 4억9,596만원을 투입해 복지 공백을 최소화한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시는 사업 대상 신규 아동을 찾기 위해 취약계층 아동 전수조사를 2월 중 진행하고 돌봄 사각지대의 아이들이 있는지 세심하게 살피는 등 상시 발굴 보호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 민관협력으로 아동권리 보호 선제 대응</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광양시는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권리 존중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인식개선을 위해 광양경찰서, 광양교육지원청, 전라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해 ‘아동학대 근절 캠페인’,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캠페인을 통해 아동의 4대 권리와 아동학대 신고 방법을 아동 눈높이에 맞게 교육하고,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제도, 신고자 보호, 신고요령 등 아동학대 신고의무자가 알아야 할 사항 등을 안내해 아동학대 신고 활성화와 학대 피해 아동 조기 발견, 인적 안전망 구축 등에 기여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또한, 아동, 청소년 인권 관련 분야 기관･단체의 관계자들로 구성된 ‘아동권리지킴이단’(옴부즈퍼슨)을 운영해 아동의 입장을 대변하거나 아동권리 침해사례에 대해 모니터링하고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정책 제언, 제도 개선방안 등을 제시하는 등 아동권리 보호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광양시는 태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촘촘하고 두터운 ‘광양형 생애복지 플랫폼’을 구축해 일생이 행복한 복지도시를 조성하고자 힘쓰고 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그 일환으로 아동친화도시 인증 도시로서 ‘꿈꾸는 아이, 키우는 광양, 행복한 시민’이라는 아동친화도시 4개년(2022~2025) 비전 아래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만들어가는 행복도시 ▲아동의 참여로 함께 만드는 아동이 존중받는 도시 ▲아동의 안전과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지역사회 조성이라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정인화 광양시장은 “2024년에도 광양시 아동들의 내일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 추진하겠다”며 “모든 아동이 공평하고 행복할 권리를 보장받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font></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