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투데이

논콩 안정생산을 위한 파종기 재배관리는 이렇게 하세요

배수로 정비 → 두둑 조성 → 적기 파종

2023.05.15 11:2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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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516"><tbody><tr><td><img alt="논콩 안정생산을 위한 파종기 재배관리는 이렇게 하세요" src="http://www.honamtoday.com/PEG/16841175914297.jpg" width="516"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  조류기피제 처리 및 종자소독 장면 </div></td></tr></tbody></table><br></div><div><br></div><div><div><font size="3">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정부의 쌀 수급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논 타작물 재배 정책의 일환으로 논콩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이와 관련하여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콩 파종기에 접어들어 논콩 안정생산을 위한 기술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중점 관리사항은 다음 세 가지이다. </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첫째, 논에서 콩을 재배하는데 가장 주의할 점은 원활한 배수다. 논의 특성상 비가 오면 물이 잘 빠지지 않고 고여 있어 입모율(어른모로 자라는 비율)과 뿌리호흡이 나빠진다. </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파종 시기가 장마철과 겹쳐 습해에 노출되기 쉽다. 따라서 파종 전부터 미리 물길(배수로)을 잘 정비해 놓아야 한다. 논 가장자리로 폭 60∼80cm, 깊이 50∼80cm의 배수로를 내어 주는 것이 좋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둘째, 논콩은 습해 가능성이 크므로 20cm 이상 높이의 두둑재배가 안전하다.  두둑 만들기는 1~3일 전에 실시하는데 이는 오래되면 흙이 다져지기 때문이며 재배양식은 보통 1줄 또는 2줄 재배이고 재식밀도는 조간 70cm × 주간  15~20cm가 적당하다.</font></div><div><font size="3"> </font></div><div><font size="3">셋째, 콩 파종 시기는 6월 상중순경 기상 상황을 고려하는 결정하는 것이 좋다. 콩을 심기 전에는 미리 일기예보를 확인하고 집중호우 3일 전까지는 심기를 마쳐 입모율을 높이도록 한다. </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파종 3일 안에 종자가 침수되면 입모율이 최대 45%까지 떨어지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단, 3일 안에 비가 오지 않는다면 두둑의 80%까지 물을 대어주어야 한다. </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그 외, 콩 파종 이후 생육 초기에 발생하는 병해충으로는 역병, 시들음병, 균핵마름병, 거세미나방, 파밤나방 등이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콩 파종 후 생육 초기에 조류 및 병해충 피해 최소화를 위해 조류기피제를 포함한 종자소독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font></div><div><br></div></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