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투데이

장흥군, 497억원 ‘전남 국립호국원’ 유치 성공

497억원 장흥군 최대 국책사업 유치 확정

광주·전남권 최초 국립호국원 조성 발표

2029년 준공, 안보교육, 나라사랑 체험장 활용

2023.09.11 10:44 입력

장흥손봉선대기자 jeonmae524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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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장흥군, 497억원 ‘전남 국립호국원’ 유치 성공" src="http://www.honamtoday.com/PEG/16943966293352.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국가보훈처 방문</div></td></tr></tbody></table><br></div><div><font size="3"><br></font></div><div><div><font size="3">장흥군이 ‘전남 국립호국원’ 유치에 성공했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국가보훈부는 전남 국립호국원 조성부지로 장흥군 금산리 공설공원묘지 인근 군유지를 최종 확정해 10일 발표했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보훈부는 올해 3월 전라남도를 통해 유치 희망부지를 제안받아 입지 타당성 연구용역 등을 실시해 왔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이후 부지선정 평가단을 외부 전문가로 구성하고, 객관적이고 공정한 최종평가 결과를 종합하여 대상부지를 선정했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장흥읍에 조성되는 전남 국립호국원은 총사업비 497억원이 투입된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봉안시설만 2만기 규모로, 현충탑, 현충관, 관리동 등 부대시설이 함께 들어선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내년부터 22억원 예산으로 실시설계 용역과 인허가 등 절차를 마치고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광주·전남권 국립호국원은 고인을 기리고 추모하는 공간에서 벗어나, 역사를 기억하고 교육하는 공간, 자연과 더불어 편안히 휴식하는 친환경적인 공원으로 조성될 방침이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장흥군은 지난해 11월 국회 및 중앙부처 방문을 통해 2억원의 타당성 용역비를 확보했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이를 시작으로 호국원 조성 TF 구성 운영, 주민 설문조사, 5차례의 주민설명회를 거쳐 유치제안서를 제출했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장흥군에서는 보훈단체 연합회를 비롯해 100여개 사회단체의 지지성명 발표 등이 이어졌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김성 장흥군수는 국가보훈부 장관을 직접 면담하여 성명서를 전달하는 등 군민들의 지지를 등에 업고 유치전에 뛰어 들었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장흥군은 국립호국원이 조성되면 유가족과 학생, 보훈단체 호국순례 등 연간 50만명 이상이 지역을 방문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유동인구 증가와 40여명이 넘는 종사자 상주, 시설공사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파생 효과도 이어질 전망이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김성 장흥군수는 “광주·전남 보훈 가족들의 지지와 성원, 군민들의 노력이 더해져 국립호국원 유치에 성공했다”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에게 최고의 예우를 갖추고, 보훈 가족들이 편히 다녀갈 수 있도록 추모 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font></div><div><br></div></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