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투데이

장세일 영광군수 예비후보 "영광 지킴이만 군수 자격"

7일 예비후보 등록…경로당 순회하며 출마 변 밝혀

"외부 정치인에게 영광 맡겨선 안 돼"

2024.08.07 15:56 입력

영광/김경태기자 0402kkt@hanmail.net

<div class="contWrap">
					<div><font size="4"><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장세일 영광군수 예비후보 영광 지킴이만 군수 자격" src="http://www.honamtoday.com/PEG/17230137698500.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장세일 전 전남도의원이 1일 선거사무소에서 영광군수 재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장세일 선거사무소 제공) </div></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size="4">더불어민주당 소속 장세일 전 전남도의원이 7일 영광군수 재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장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직후 지역 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지역 어르신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장세일 전 의원은 출마 선언을 통해 "영광의 위기를 극복하고 군민의 미래를 위해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출마 배경을 밝혔다. 그는 "영광군수는 영광에서 태어나고 자란, 영광을 지켜온, 현지에 살면서 군민과 희로애락을 나눠온 사람만이 군수가 될 자격이 있다"고 강조하며 자신을 고향 지킴이로 차별화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장 예비후보는 "선거 때가 되면 고향을 내세워 잠시 영광으로 돌아와 선거에 나서는 정치인에게 영광을 맡겨선 안 된다"고 비판했다. 그는 군의원과 도의원을 거치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흔들림 없이 군정을 바로 잡고 다시 영광을 일으켜 세우겠다는 각오를 밝혔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장세일 예비후보는 '재생에너지 특화도시 건립', '청년 부군수 제도 도입', '영광형 미래 농축산어업·생명산업 육성', '관광객 1000만 시대 준비', '취약계층 복지 안전망 확충', '노인 공공 일자리 확대', '공공형 키즈카페 건립·맞벌이 부부 긴급돌봄 시행'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영광군수 재선거는 민주당, 조국혁신당, 진보당, 무소속 등 총 11명의 후보가 출마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비후보자 등록은 이미 시작됐으며, 9월 26~27일 후보자 등록을 거쳐 10월 3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다. 사전투표는 10월 10~11일, 본투표는 10월 16일에 진행된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장세일 예비후보의 출마는 영광군의 정치 지형에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그의 출마 선언과 함께 펼쳐질 선거운동이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된다.</font></div><div><font size="4"> </font></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