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투데이

군민과 함께 청룡처럼 비상하는 영암군민속씨름단

‘갑진년 선수 입단식 및 출정식’ 열고 ‘씨름단 주인은 군민과 팬’ 알려

안성민 장사 등 5명 선수 입단, 장학금·체육진흥기금 기부로 의의 더해

2024.01.31 15:0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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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군민과 함께 청룡처럼 비상하는 영암군민속씨름단" src="http://www.honamtoday.com/PEG/17066812911486.jpg" width="700" align="absmiddle"></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size="4">오늘과 내일의 천하장사들이 영암군민 앞에서 갑진년 출정을 알렸다. </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영암군민속씨름단(감독 김기태)이 1/31일 영암군청에서 300여 영암군민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 입단식 및 출정식을 열고, 갑진년 한해 월출산 달빛의 정기로 청룡처럼 비상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군민 앞에서 영암 씨름단이 새로 영입한 선수를 알리고, 한 해 출사표를 던진 것은 이날 행사가 처음. </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민선 8기 영암군은 ‘씨름단의 주인은 군민과 팬’이라는 구호 아래, 영암민속씨름단이 튼튼한 지지 기반 위에서 자생력을 길러갈 수 있도록 출정식, 팬미팅, 훈련장 공개 등 다양한 대중 접점을 늘리기로 했고, 이날 행사로 그 시작을 알렸다. </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행사에서는 새로 씨름단에 입단한 선수를 환영하고, ‘2024년 태안설날장사씨름대회’ 등 올해 대회 참가를 알리는 출정식이 열렸다. </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번에 새로 합류한 장사는 소백급 안성민·이동혁, 태백급 이은수, 금강급 조윤호·유환 선수다.   </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들배지기가 특기인 안성민 장사는, 능인고와 동아대를 졸업하고, 제77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 선수권부 경장급 2위에 올랐다. </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잡채기가 장기인 이동혁 장사는, 송곡고와 인하대를 졸업하고, 전국시도대항 대학부 경장급 1위를 차지했다. </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씨름단 막내가 될 2005년생 이은수 선수는, 기술씨름의 강자로 경남정보고를 졸업하고, 제104회 전국체전 고등부 용장급에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빗장걸이와 안다리 달인인 조윤호 장사는, 2001년생으로 부평고와 전주대를 졸업하고, 제37회 전국시도대항 대학부 용장급을 석권했다.  </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들배지기와 잡채기 스페셜리스트인 유환 장사는, 부평고와 동아대, 제주도청씨름단을 거쳐 제104회 전국체전 일반부 용장급 금메달을 수상했다. </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덕장 김기태 감독이 이끄는 17명의 씨름단은, 2017년 창단 이래 장사 65회, 전국체전 금메달 6회, 단체전 우승 10회로 총 81회 우승했다. </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나아가 방송 출연, 지역 특산품 홍보, 사회공헌활동 등 친근한 이미지로 영암군민의 큰 호응을 얻으며 지역의 중요 자산으로 자리잡고 있다.  </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날 출정식에서 영암군민속씨름단은 이런 영암군민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서 장학금 1,000만원을 (재)영암군미래교육재단에 기탁했다. </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또, 최정만 장사는 주특기인 잡채기로 승리할 때마다 10만원씩 적립하는 ‘사랑의 잡채기’로 모은 500만원을 체육진흥기부금으로 기부했다. </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군민속씨름단의 주인은 영암군민과 팬이다. 올해부터 씨름단과 영암군민, 팬이 어울리는 자리를 많이 만들어서 더 사랑받는 씨름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입단식과 출정식에는 배현선 대한씨름협회 부회장, 송진호 전남체육회 회장 등 씨름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해 축하했다. </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영암군민속씨름단은 2/7~12일 충남 태안군에서 열리는 설날장사씨름대회에 참가한다. 영암 장사들의 활약상은 2/8일부터 KBS N SPORTS에서 볼 수 있다. <끝></font></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