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투데이

영암군, 폐지수집 어르신 전수조사해 지원한다

3월 말까지, 지원자 선별 맞춤형 일자리사업과 서비스 연결 등 나선다

2024.02.14 10:33 입력

영암/손봉선대기자 jeonmae524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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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영암군, 폐지수집 어르신 전수조사해 지원한다" src="http://www.honamtoday.com/PEG/17078743955611.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폐지수집 어르신 전수조사 실시</div></td></tr></tbody></table><br></div><div><br></div><div><div><font size="3">영암군(군수 우승희)이 3월 말까지 지역 폐지수집 어르신 전수조사를 실시한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이번 전수조사는 폐지수집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지역 어르신의 정확한 실태를 파악해 맞춤형 지원에 나서기 위한 조치.  </font></div><div><font size="3">보건복지부의 ‘2023년 폐지수집 노인실태조사’에 따르면, 전국 폐지수집 어르신 규모는 4만2,000명에 달한다. 하루 5시간 40분씩, 1주일 평균 6일을 일하고, 월수입은 15만9,000원이어서 지원대책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영암군은 군의 27개 고물상과 읍·면 마을이장에게 폐지수집 어르신의 인적 사항을 확보하고, 지원자를 선별해 필요한 서비스를 연결하기로 했다. </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특히, 영암군 각 읍·면은 지원 어르신을 찾아가 세부 복지 욕구 조사에 나선다. 이어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원할 수 있는 어르신을 위기가구로 분류해 따로 관리·지원한다.  </font></div><div><font size="3">이렇게 마련된 자료로 영암군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은, 1대1 면담에 들어가 일자리사업도 제안할 예정이다.  </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영암군 관계자는 "폐지수집 어르신의 현황과 욕구를 파악해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고, 일자리사업이나 보건복지서비스 등을 연결해 어르신들이 더 편안하기 살아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지난해 9월, 영암군은 27개 고물상을 중심으로 폐지수집 어르신을 전수조사해 13명을 찾았다. 그 가운데 1명에게는 일자리사업을 연결하고, 다른 1명은 집중 사례관리로 살피고 있다. </font></div></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