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투데이

월출산 품속 10만 평 녹차밭에서의 힐링

‘강진 월출산 봄소풍 축제’ 5년만에 열려

2023.04.17 11:57 입력

강진/손봉선대기자 jeonmae5242@naver.com

<div class="contWrap">
					<div><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월출산 품속 10만 평 녹차밭에서의 힐링" src="http://www.honamtoday.com/PEG/16817002638747.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 달빛한옥마을</div></td></tr></tbody></table><br></div><div><br></div><div><div><font size="3">강진군은 ‘월출산 봄소풍 가는 날 축제’가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월출산 자락 아래, 강진다원 녹차밭 일원에서 열린다고 17일, 밝혔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축제의 주무대는 월출산에서 가장 아름다운 계곡으로 꼽히는 금릉경포대 앞의 주차장 공간에 마련된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월출산은 설악산, 주왕산과 함께 국내 3대 암산으로 손꼽히며, 33.3ha(약 10만평)의  녹차밭은 아모레퍼시픽의 ‘오설록’에서 운영하는 차밭으로, 큰 일교차와 맑은 안개가 녹차의 맛과 향을 풍부하게 키워내는 녹차의 성지이다. </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월출산 봄소풍 축제는 2017년에 처음 시작해, 2018년까지 2회에 걸쳐 개최되었다가, 올해 5년간의 공백을 깨고 다시 개최된다. 그동안 미뤄왔던 만큼 풍성한 행사와 다양한 체험 거리가 관광객을 기다린다. </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모두 3개 분야에 34개의 체험과 놀이 행사가 준비되는 이번 축제 가운데 ‘어느 봄날의 브런치’는 녹차밭 일대에서 하염없이 봄을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간단한 브런치와 돗자리가 2인 기준으로 2만 원에 제공된다. 4월 22일과 23일, 양일간 진행되며 하루에 100세트가 선착순으로 사전 접수가 필요하다. 현재 토요일 예약은 완료된 상황이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차 소풍도 있다. 한없이 펼쳐진 녹차밭 한가운데서 펼쳐지는 다도 체험은 ‘비우고 내려놓으며, 아무것도 하지 않을 자유’를 선물하고, 수로 위에 술잔을 띄우고 그 술잔이 자기 앞에 올 때마다 시 한 수를 읊었던 풍류, ‘유상곡수연(流觴曲水宴)’이 백운동 원림에서 술 대신 차로 재연하는 행사가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열린다. 행사에서는 ‘사랑가’등 가여금 연주를 라이브로 들을 수 있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대형 녹차밭과 그 이름처럼 아름다운 ‘달빛한옥마을’, 담양 소쇄원, 완도 부용동과 함께 호남 3대 정원이었던 ‘백운동 원림’ 등을 강진군 문화해설사의 생생한 설명을 들으며 걸어보는 트레킹 코스도 ‘이가월기(이야기가 가득한 월출산 기행)’이라는 이름으로 준비된다. 약 1시간이 소요되며, 스템프를 찍어오면 강진사랑상품권 5천 원을 받을 수 있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29채의 아름다운 한옥이 그림엽서처럼 펼쳐진 강진달빛한옥마을에서는 4월 22일 오후 4시, 사월의 달빛콘서트를 열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달군다. </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월출산 등반 산행도 빼놓을 수 없다. 월출산 정상인 천황봉에서 인증샷을 찍어오면 해당 부스에서 상품권을 증정한다. 역시 선착순 100명이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강진군은 지난 청자축제를 봄으로 개최시기를 옮겨 성공적으로 개최한 데 이어,  이번 월출산 봄소풍 축제로 ‘사계절 축제가 끊이지 않는 도시, 강진’의 매력을 널리 알린다는 전략이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군 관계자는 “월출산 봄소풍 축제에 와서 짧은 봄을 마음껏 즐겨주시고, 4월 22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개최되는 ‘마량놀토수산시장축제’와 이어지는 ‘보은산 수국길 축제(6월 30일~7월 2일)’에도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밝혔다.</font></div><div><br></div><div><br></div></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