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투데이

장성군, 주민 안전 파수꾼 ‘인공지능 CCTV’ 든든하네!

음주운전자, 절도범 검거 성과… 인공지능으로 영상 분석해 신속 대응

국비 등 6억 투입해 고화질 CCTV 전면 교체도

2024.03.18 16:44 입력

장성/손봉선대기자 jeonmae524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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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font size="4"><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장성군, 주민 안전 파수꾼 ‘인공지능 CCTV’ 든든하네!" src="http://www.honamtoday.com/PEG/17107474189846.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장성군청 관제요원이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이 적용된 CCTV 화면을 감시하고 있다</div></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size="4">전남 최초로 지역 내 모든 폐쇄회로티브이(이하 CCTV)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장성군이 군민 안전을 효율적으로 지키고 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군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은 기존 CCTV 영상을 인공지능으로 분석하는 기술이다. △사람, 차량 식별 및 동선 추적 △인상착의 검색 △화재, 폭력 등 이상행위 자동 감지 △차량번호 검색 등을 수행할 수 있다. 인공지능이 감지된 내용을 화면에 띄우면, 관제 요원이 상황에 맞게 즉각 대응한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지난 2월 초에는 음주 측정을 거부한 차량이 도주하자 장성경찰서가 군청 관제실에 시스템 이용을 요청했다. 군은 차종, 색상, 차량번호 등을 인공지능으로 빠르게 검색해 검거를 도왔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지난달 14일 새벽에는 공공시설물 절도 장면을 인공지능이 포착해 관제 요원에게 알리기도 했다. 상황을 확인한 관제요원은 즉시 장성경찰서에 이를 신고해 단시간에 절도범을 붙잡았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성과가 잇따른 만큼, 외부 평가 결과도 양호하다. 장성군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은 전라남도 ‘2023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수상을 기록하는 등 호평을 얻고 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군은 여기서 안주하지 않고, 방범용 CCTV 성능을 대폭 개선한다.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3억 원 포함 총 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상반기 중 저화질 CCTV 218대를 전부 고화질 장비로 교체할 계획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장성군에 설치되어 있는 CCTV는 총 460개소 1400여 대로, 모든 영상은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과 연결되어 실시간 분석‧활용되고 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김한종 장성군수는 “안전은 군민 행복시대 완성을 위한 최우선 과제”라며 “첨단기술의 적극 활용과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font></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