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투데이

"전투기 연료에 발암물질" 전남도, 군공항 반대 단체 주장은 과장

광주 군공항 유치 시 이전지역 생산유발효과 5조원 이상

2023.06.01 16:5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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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 <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500"><tbody><tr><td><img alt="전투기 연료에 발암물질 전남도, 군공항 반대 단체 주장은 과장" src="http://www.honamtoday.com/PEG/16856060520408.jpg" width="5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 광주 공군 제1전투비행단 활주로에서 전투기가 이륙하고 있다. </div></td></tr></tbody></table></font></div><div><font size="4"> 전남도는 최근 무안지역 군 공항 이전 반대 단체에서 주장하는 전투기 연료의 발암물질 유출은 과장된 허위 주장이라고 반박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군공항 유치 시 지역개발 효과가 없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생산·취업 유발효과가 최소 5조원대가 넘는 규모로 매우 크다고 설명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1일 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을 반대하는 삼향읍 번영회'에서 '전투기 연료에 발암물질과 신경독 성분이 들어 있는 거 아시나요?'라고 제작한 현수막을 도심 곳곳에 내걸어 도민들에게 공포감을 조장하고 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전남도가 공군본부 측을 통해 확인한 결과 "전투기 항공유(JP-8)는 민항기에서 사용하는 항공유(JA-1)인 등유에 부식 억제제와 방빙제가 첨가제로 추가된다"며 "전투기는 민항기보다 임무 고도가 높고 연료도 완전 연소하기 때문에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없다"고 밝혔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때문에 삼향읍 번영회의 주장은 비과학적이고 과도한 공포분위기 조성을 위한 무책임한 행위라는 게 전남도의 설명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특히 전남도가 정유회사에서 발표한 구성성분 자료를 확인한 결과 삼향읍 번영회에서 주장하는 전투기 연료 발암물질 등은 미량 함유돼 인체에 영향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해당 성분은 일상생활과 밀접한 자동차에 사용하는 휘발유·경유에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또 '광주 군전투비행장 무안 이전 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가 최근 군 공항 유치 바로알기 강연 참석자들에게 배포한 전단지를 통해 '전투비행장은 생산·소비시설이 아니어서 고용효과와 지역개발 효과가 없다'고 한 주장도 일축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전남도는 이에 대한 근거로 지난 2016년 광주광역시가 국방부에 제출해 승인받은 군공항 이전 건의서 분석 자료를 인용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한국교통연구원은 자료에서 '광주 군 공항 이전지역에 생산유발 5조1000억원, 부가가치 1조8000억원, 일자리 3만8000명 창출 효과가 있다'고 명시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전남도는 전투기 소음피해 문제 지적에 대해선 새로운 군공항 예정지는 전투기 소음 저감 대책을 입지 선정 초기부터 운영 시까지 단계별로 검토해 주변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계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전남도 관계자는 "무안군이 진정으로 지역 발전을 원한다면 군민들에게 과장되고 왜곡된 정보가 아닌 사실에 입각한 객관적인 내용만을 전달해야 한다"며 "범군민대책위원회도 광주 군공항 이전과 관련된 왜곡·과장된 정보를 배포하면 강력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font></div><div><br></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