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투데이

공직도 '고령화'…10년간 늘어난 부처 공무원 70%가 50세↑

- 정부부처 일반직 국가공무원 연령대별 현원 분석

- 10년간 50세 이상 1.5만명↑…2030은 고작 6천명↑

- 부처 공무원 고령화…연령대 3040 중심서 4050로

2024.08.16 07:00 입력

<div class="contWrap">
					<div><font size="4"><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공직도 '고령화'…10년간 늘어난 부처 공무원 70%가 50세↑" src="http://www.honamtoday.com/PEG/17237592436898.jpg" width="700" align="absmiddle"></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size="4">15일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인사혁신처로부터 제출 받은 최근 10년 간 행정부 소속 일반직 국가공무원의 연령대별 현원에 따르면 50세 이상 국가공무원은 2014년 3만5385명에서 2023년 5만438명으로 10년 동안 약 42.5%(1만5053명) 증가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같은 기간 부처 공무원들(일반직 국가공무원)의 전체 현원은 14.3%(2만1983명) 증가했는데, 이를 큰 폭으로 웃도는 수준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반면 20·30대는 2014년 5만6423명에서 2023년 6만2366명으로 약 10.5%(5943명) 증가하는 데 그쳤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10년 간 늘어난 부처 공무원(2만1983명) 가운데 20·30대(5943명) 비중은 27%에 불과한 데 반해, 50세 이상(1만5053명)은 68%에 이른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최근 10년 간 늘어난 부처 공무원들 10명 중 7명은 50세 이상이었다는 뜻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30대 부처 공무원 수는 2014년 4만9616명에서 2023년 4만6175명으로 10년 새 6.9%(3441명) 감소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10년 동안 현원이 줄어든 연령대는 30대가 유일하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40대는 소폭이긴 하지만 2014년 6만1431명에서 2023년 6만2418명으로 987명 늘었고, 같은 기간 20대는 6807명에서 1만6191명으로 무려 9384명 증가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20대의 경우 10년 간 큰 폭으로 늘어나긴 했으나 전체 현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고작 9.2%로 모든 연령대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10년 전만 해도 30대가 전체 현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2.4%(4만9616명)로, 40대(40.1%·6만1431명) 다음으로 가장 많았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2019년까지만 해도 전체 현원 가운데 30대 비율은 27.5%로 50세 이상(25.7%)보다 높았지만, 2020년에는 30대 26.4%, 50세 이상 26.8%로 추세가 역전됐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2021년에도 30대 26%, 50세 이상 27.3%, 2022년에도 30대 25.9%, 50세 이상은 27.9%로 50세 이상 비중이 30대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저연차 공무원들의 이탈은 2019년 6663명에서 지난해 1만3321명으로 5년 간 2배 이상 늘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낮은 연봉과 박한 처우, 강한 업무강도, '보상은 적고 일은 힘들다'는 인식 등이 저연차 공무원들이 공직을 떠나게 하는 요인으로 꼽힌다.</font></div><div><font size="4"> </font></div><div><br></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