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투데이

이형석 의원,“이념공세 멈추고 정율성공원 광주에 맡겨라”

- 예결위 종합질의서 노태우 대통령 이후 중앙정부서 시작된 사업 강조

- 2008년부터 4년간 국비지원 4억여원…역사공원도 같은 맥락서 판단해야

- 보훈부 사업반대 신문광고 앞서 5.18 단체 회동에 “정치공작 연상된다” 비판

- 이 의원, “민주주의 수호했고 자정능력 충분한 만큼 광주에 사업 맡겨야”

2023.08.31 16:20 입력

광주/김성빈기자 qlsl1688@naver.com

<div class="contWrap">
					<div><font size="4"><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이형석 의원,“이념공세 멈추고 정율성공원 광주에 맡겨라”" src="http://www.honamtoday.com/PEG/16934664006787.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더불어민주당 이형석 국회의원</div></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더불어민주당 이형석 국회의원은 31일 자정까지 이어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정율성 역사공원 사업을 이념전쟁의 장에 끌어들여 광주를 분열시키지 말라”고 지적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 의원은 “정율성 기념사업은 노태우·김영삼·박근혜 등 보수정부에서 한중우호에기여를 하는 것으로 판단해 추진됐고 지난 2008년부터 4년 동안 4억원이 넘는 국비 지원도 받았다”면서 “광주시는 그 취지를 이어받아 기념사업을 시작했으며, 정율성 역사공원 사업도 같은 맥락에서 판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 의원은 “역사공원은 정율성의 공산당 전력을 찬양하려는 의도가 결코 없으며, 생가 및 주변시설을 정비하고 정율성의 음악성을 고찰하려는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라며 덧붙였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 의원은 이어 “중앙일간지에 정율성 역사공원 건립 반대 광고가 게재되기 3일 전 보훈부 직원과 5·18단체 관계자가 광주의 한 호텔에서 회동했고 5·18 공법단체 2곳이 해당 광고에 이름을 올렸다”면서 “보훈부가 역사공원 건립 반대여론을 확산시키기 위해 은밀하게 나선 것이라면 (독재시절) 공작정치와 뭐가 다르냐”고 직격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 의원은 “1980년 5월 공권력 부재 상황에서도 “북괴는 오판말라‘는 플래카드를 내걸고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한 광주시민들은 정율성이라는 인물의 공과 과를 판별할 수 있는 자정 능력을 갖추고 있다”며 “윤석열 정부는 정율성 역사공원에 반공이데올로기 프레임을 씌울 것이 아니라 광주시에 사업 추진을 맡기고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박민식 보훈부 장관에게 촉구했다. </font></div><div><br></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