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투데이

순천갑 민주당 손훈모&김문수 경선 토론회 '후끈'

중앙 인맥 경쟁에 공약 검증까지

"국회의원에게 정치력?" 중앙 인맥 과시 '신경전'

탈당이력 ·선거법 위반 혐의 놓고 '공방'

소각장, 잡월드 등 지역 현안 관련 입장 확인도

2024.03.06 20:46 입력

호남투데이취재반 jeonmae5242@naver.com

<div class="contWrap">
					<div><font size="4"><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순천갑 민주당 손훈모&김문수 경선 토론회 '후끈'" src="http://www.honamtoday.com/PEG/17097254972785.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전남CBS 주관 총선 토론회 '격전 한판'에 출연한 순천갑 김문수, 손훈모 예비후보가 토론회 (사진=CBS캡처)</div></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size="4">전남CBS가 주최한 제22대 총선 토론 '격전 한판'-민주당 경선 편에서, 6일 순천갑 김문수 후보와 손훈모 후보가 치열한 토론회를 벌였다. </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순천갑 선거구는 현역 의원 불출마로 인해 경쟁이 치열한 곳으로, 두 후보는 중앙 인맥 경쟁과 공약을 중심으로 격돌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김문수 후보는 국회의원의 역할에 대해 "지방의원들이 해내지 못한 일을 국회에서 해오는 것이 국회의원의 존재 이유"라며 "중앙 인맥과 경험 면에서 나는 훨씬 우수하다"고 강조했다. </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에 대해 손훈모 후보는 "여의도 내 사단법인 '돌바내' 초대 이사로 22명의 현역 의원을 포함한 인맥이 풍부하다"며 대응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두 후보는 민주당 탈당 이력과 선거법 위반 혐의를 놓고도 공방을 벌였다. </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김문수 후보는 손훈모 후보의 탈당 이력을 비판하며 "탈당을 반복한 것은 사실"이라고 주장했고, 손훈모 후보는 김 후보를 향해 2002년도에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200만 원을 선고받고, 5년간 당원 자격이 정지됐던 걸로 안다"고 역공했다.</font></div><div><font size="4"> </font></div><div><font size="4">지역 현안으로는 쓰레기 소각장과 잡월드 고용문제 등에 대한 입장을 확인하고, 국회의원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했다. </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두 후보는 일부 지역 현안에 대해서는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했으며,순천만국가정원과 잡월드 등 순천시 위탁시설의 고용 문제에 대해 국회의원 역할론을 묻는 질문에서, </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 김 후보는 "앞으로 계속 필요한 일이라면 어떻게 해서라도 정규직화 해주는게 맞다고 보고 그런 차원에서 잡월드 고용문제는 지속적으로 필요한 직업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문제는 거기에 해당 되지 않는 다수의 국민들 입장에서 공개채용 기회도 주지 않고 정규직화 하는 것에 대한 의문을 제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font></div><div><font size="4"> </font></div><div><font size="4">그러면서 "이분들의 80~90%는 시험을 통해 합격시키고 나머지 부족한 부분은 외부 공개 채용을 해, 결국 한 명이라도 더 고용을 안정화시키는 것이 국가가 할 일이고 지방정부가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font></div><div><font size="4"> </font></div><div><font size="4">이에 대해 손 후보는  "순천은 노동자 인권문제가 심각하다"며 지역 문제에 대한 책임을 강조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어 "시에서 해야 될 일을 위탁하는 과정에서 그분들의 생존권 문제가 많이 소홀해진 듯하다"며 "시정에서 제대로 살피지 못한다면, 지역위원회에서 적극 나서서 시도의원들과 같이 문제를 맞대고 해결을 해야 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font></div><div><font size="4"> </font></div><div><font size="4">전남권 의대 신설에 대해서 김 후보는 "의대 유치는 결국은 정치적인 힘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민주당 당 대표와 최고위원들 또 교육 관련 정부 인사들을 많이 알고 있기 때문에 국회의원이 된다면 정치력으로 순천대 의대를 반드시 유치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손 후보는 "목포대와 순천대가 공동으로 유치하는 방안은 굉장히 좋은 생각이지만 문제는 의대를 유치했을 때 대학병원급의 종합병원을 순천으로 가져올 수 있는 힘과 능력이 있느냐가 중요하다"며 "재작년에 모 그룹과 연계해서 종합병원급의 대형병원을 순천으로 유치하기 위해 상당히 많은 이야기를 진전시켰고 당선이 된다면 반드시 종합병원을 유치해서 순천 시민의 의료 서비스를 향상시키겠다"고 피력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br></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