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투데이

檢 넘겨진 전청조…남현희 '공범 의혹' 경찰 수사 속도내나

남씨 '공범' 고소·고발 3건…10억 규모

전청조 송치된 뒤 대질신문 안 이뤄져

"추가 증거 없다면 싸움밖에 안 할 듯"

"남씨 혐의 관련해 시간 가져야 할 듯"

2023.11.23 07:32 입력

사회/박태희기자 taehee5839@naver.com

<div class="contWrap">
					<div><font size="4"><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563"><tbody><tr><td><img alt="檢 넘겨진 전청조…남현희 '공범 의혹' 경찰 수사 속도내나" src="http://www.honamtoday.com/PEG/17006923185255.jpg" width="563"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전청조(27)씨가 검찰에 넘겨진 지 약 2주가 지난 가운데 공범 혐의를 받는 전씨의 전(前) 연인인 남현희(42)씨가 언제 검찰로 넘겨질지에 관심 모인다. </div></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전청조(27)씨가 검찰에 넘겨진 지 약 2주가 지난 가운데 전씨의 옛 연인인 남현희(42)씨를 둘러싼 공범 의혹에 대한 경찰 수사는 언제 마무리될지에 관심이 모인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2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사기방조 등 혐의로 고소·고발된 남씨를 불구속 상태로 수사 중이다. 전씨는 한발 앞서 지난 10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서울동부지검에 구속 송치됐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당초 경찰은 전씨를 송치한 뒤에도 필요하면 남씨와 경찰이 함께 구치소를 찾아가는 방식으로 대질조사를 벌인다는 방침이었다. 하지만 2주가량 지난 이날까지 아직 양측의 추가 대질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경찰은 당분간 남씨와 전씨의 대질조사는 없을 것이라는 입장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경찰 관계자는 "남씨가 공범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상황에서 추가 증거가 없으면 서로 싸움밖에 안 하지 않겠느냐"며 "추가로 확인할 것을 확인하고 난 뒤 필요하면 그때 가서 (대질)조사를 할 것이고 아직 일정 잡힌 것은 없다"고 설명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남씨의 사기 범행 가담 유무를 밝히기 위한 수사도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경찰 관계자는 "남씨의 혐의와 관련해 명확하게 수사를 하기 위해서는 시간을 좀 가져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전씨의 경우 한 차례 구속이 연장된 상태로, 검찰은 구속 기한이 도래하는 오는 29일 전까지 그를 기소한다는 방침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span style="font-size: large;">  </span></div><div><font size="4"><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558"><tbody><tr><td><img alt="檢 넘겨진 전청조…남현희 '공범 의혹' 경찰 수사 속도내나" src="http://www.honamtoday.com/PEG/17006923545741.jpg" width="558"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특경법상 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된 전청조가 지난 10일 오전 서울 송파구 송파경찰서에서 서울동부지검으로 송치되고 있다.</div></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현재까지 경찰이 파악하고 있는 전씨의 사기 피해자는 30명이고 피해액은 35여억원이다. 이들 중 남씨를 사기 공범으로 고소·고발한 건은 3건이고 피해액은 10여억원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서울경찰청 관계자는 "남씨의 공모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제출한 휴대전화를 포렌식해서 면밀히 분석 중"이라며 "남씨의 범행 가담 여부 등은 수사를 통해 결론을 지을 것"이라고 밝혔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한편 경찰은 최근 3억원 상당의 남씨 명의 벤틀리 차량을 몰수보전했다. 벤틀리 차량은 확정판결 뒤 몰수돼 공매 처분돼 피해자들의 피해 변제에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경찰은 남씨가 제출한 다른 물품들에 대한 감정을 맡겨놨는데, 감정가를 확인한 뒤 이에 따라 몰수·추징보전 신청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font></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