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투데이

맨발로 길 헤매던 어르신…경찰 덕에 무사히 집으로

2024.09.21 05:32 입력

<div class="contWrap">
					<div><font size="4"><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569"><tbody><tr><td><img alt="맨발로 길 헤매던 어르신…경찰 덕에 무사히 집으로" src="http://www.honamtoday.com/PEG/17268643546467.jpg" width="569"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 치매 증세로 집을 나와 맨발로 길을 헤매던 어르신이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다. (사진=서울경찰 유튜브) 
</div></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size="4">치매 증세로 집을 나와 맨발로 길을 헤매던 어르신이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20일 서울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한 골목길에서 바닥에 주저앉아 있던 어르신이 포착됐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당시 어르신은 무더운 날씨에 신발도 신지 않은 채, 맨발로 뜨거운 땅을 디디면서 걸음을 옮기고 있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어르신을 발견한 한 시민이 이를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곧바로 현장으로 출동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어르신은 치매 증세로 인해 이름과 사는 곳 모두 기억하지 못하는 상태였다. 경찰은 어르신의 신원 확인을 위해 지구대로 함께 이동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지구대에 도착한 경찰은 모바일 지문 스캐너를 통해 어르신의 신원 파악에 나섰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모바일 지문 스캐너는 현장에서 스캔한 지문과 경찰청에 구축된 지문 데이터를 비교해 대상자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장치로, 특히 가족의 품을 벗어난 치매 환자를 위해 많이 활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경찰은 신원을 파악한 뒤 주소지를 확인, 어르신은 경찰과 함께 귀가한 뒤 가족의 품으로 무사히 돌아갔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경찰은 "21일은 치매 극복의 날"이라며 "치매로 고통받는 모든 분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font></div><div><br></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