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투데이

고령 농업인 위한 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 생활 안정 도모

10년간 매월 직불금 지급, 은퇴 농업인 184명에게 71억 원 지원

농지 매도·임대 선택 가능, 청년 농업인에게 농지 우선 제공

2024.09.04 15:45 입력

농어촌공사/손숭기자 suyoung6966@naver.com

<div class="contWrap">
					<div><font size="4"><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고령 농업인 위한 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 생활 안정 도모" src="http://www.honamtoday.com/PEG/17254323351010.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한국농어촌공사 담양지사는 고령 농업인의 영농 은퇴 후 생활 안정을 위한 '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 신청을 상시 접수 중이다</div></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size="4">한국농어촌공사 담양지사는 고령 농업인의 영농 은퇴 후 생활 안정을 위한 '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 신청을 상시 접수 중이다. 이 사업은 농업에 헌신한 고령 농업인들이 은퇴 후 안정된 소득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매월 일정 금액의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지역 농업인들에게 큰 관심을 끌고 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은 만 65세부터 84세 사이의 고령 농업인이 자신이 소유한 농지를 한국농어촌공사나 전업 농업인에게 매도할 경우, 최대 10년간 직불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농업에서 은퇴하는 이들에게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면서 동시에 젊은 농업인들에게 농지를 제공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올해 전라남도에서는 이 사업을 통해 184명의 은퇴 농업인이 133ha의 농지를 이양했고, 총 71억 원이 지급됐다. 담양지사 역시 고령 농업인들의 영농 은퇴와 생활 안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보조금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사업에 참여하려면 몇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우선, 신청자는 만 65세 이상 만 84세 이하로, 최소 10년 이상의 영농 경력을 갖춘 농업인이어야 한다. 또한, 농업진흥지역 또는 비진흥지역에 위치한 경지 정리가 완료된 논, 밭, 과수원을 3년 이상 소유하고 있어야 한다. 이러한 농지를 한국농어촌공사나 전업 농업인에게 매도할 경우, 매도 대금과 함께 매월 일정 금액의 은퇴직불금을 받을 수 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구체적으로 농지를 매도한 농업인은 1ha당 매월 50만 원(연 600만 원)을, 매도 조건부 임대를 선택할 경우 1ha당 매월 40만 원(연 480만 원)의 은퇴직불금을 최장 10년간 지급받을 수 있다. 매도 조건부 임대는 은퇴직불형 농지연금과 함께 농지 임대료까지 더해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최근 사업 지침이 개정되면서, 개인 간의 농지 매매에서도 농지 매도자가 자격을 갖추고, 농지를 매입한 이가 만 64세 이하의 전업 농업인이라면 이양 은퇴직불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는 전업 농업인들이 더 쉽게 농지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농업 구조의 세대 교체를 촉진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게 한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더불어, 이번 개정으로 사업 신청일 기준 직전 연도에 이양한 농지에도 직불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규정이 변경됐다. 이를 통해 2023년에 농지를 이양한 농업인도 2024년부터 직불금을 받을 수 있으며, 2년에 걸쳐 농지를 매도하는 방식으로도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담양지사 김건경 지사장은 "이 사업은 5년간 시범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농업에 헌신한 고령 농업인들이 영농 은퇴 시 충분한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라며 "고령 농업인들의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한편, '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농어촌공사 담양지사(061-380-4112)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제목: </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br></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