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투데이

농어촌담양지사, 담양호 가뭄극복을 위한 열정과 노력 결실 맺여

- 농어촌공사-담양군-순창군, 담양호 용수공급 업무협약식 가져

순창 구림면 도수터널 차수벽 철거로 담양호 유입수량 확보

전남·북 광역지자체 넘은 상생협력으로 민원 해결 모범사례

2023.09.03 09:43 입력

<div class="contWrap">
					<div><font size="4"><br></font></div><div><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600"><tbody><tr><td><img alt="농어촌담양지사, 담양호 가뭄극복을 위한 열정과 노력 결실 맺여" src="http://www.honamtoday.com/PEG/16937017634713.jpg" width="6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한국농어촌공사 지난달 31일 지역상생을 위한 담양호 용수 공급 및 이용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국농어촌공사</div></td></tr></tbody></table><br></div><div><font size="4">한국농어촌공사 담양지사는 담양군과 협력하여 담양군과 전북 순창군이 광역경계를 넘어선 협업으로 오랜 고민이던 불부족 문제를 해결해 눈길을 끌고 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농어촌공사 담양지사에 따르면 농어촌공사와  담양군, 순창군와의 협력을 통해 담양호 간접유역인 순창군 구림면 도수터널의 차수벽을 철거하기로 했다. 13년 숙원이 해결된 셈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담양군 금성면에 위치한 담양댐은 영산강 유역종합사업으로 1976년 9월 준공됐으며 총저수량은 7007만t, 유역면적은 6560㏊(담양 4720㏊, 순창 1840㏊)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1976년 축조 당시 순창군 구림면 도수터널에서 24%의 물이 간접 유입되도록 설계됐으나, 2010년 3월 가뭄으로 순창 지역 주민들이 도수터널에 2m 높이의 콘크리트 차수벽을 설치하면서 현재까지 유입 수량이 제한되고 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후 순창군의 간접유역 물이 차단되면서 담양호 평년 저수율이 50% 미만으로 낮아졌고, 올 봄 갈수기에는 최저 28%까지 낮아져 농업용수 공급에 큰 불편을 초래해 지역 내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농업용수 부족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고 판단해 농어촌공사 담양지사 김건경 농어촌사업부장은  2022년 극심한 가뭄의 원인을 파악한 결과 2010년 물부족 분쟁으로 도수터널 입구에 담양호로의 농촌용수 유입차단용 차수벽 설치가 직접적인 원인으로 분석되어 </font><span style="font-size: large;">이를 해결하고자 담양군, 순창군, 순창군 구림면민을 대상으로 14회의 주민공청회와 협의를 실시하여 주민동의 얻었으며 대체시설(전도수문)을 설치 후 차수벽을 철폐하는 협약을 맺음으로 담양호 농업용수 저수율 제고를 통한 가뭄극복에 이바지 하였다.  </span></div><div><font size="4"><br></font></div><div><br></div><div><span style="font-size: large;">작년과 올해 초 전남지역이 극심한 가뭄을 겪었고 담양호의 경우 저수율이 최저 28%까지 낮아져 물 공급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에 세 기관은 계속된 면담과 협의를 거치고 주민설명회를 하며 지속적으로 협의점을 찾았고 지난 8월 31일 차수벽 철거를 최종 결정되는 담양호 용수공급·이용에 관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하였다. </span></div><div><span style="font-size: large;"><br></span></div><div><span style="font-size: large;">이번 협약은 최근 심화되고 있는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과 홍수를 예방하기 위한 기관과 주민들의 상생 협력의 결실이라는데 의의가 동반되고 있었다 . </span></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에 대해 담양호 인근 주민들은 농어촌공사 담양지사 김건경부장 대해  순창군 구림면에 위치한 담양호 간접유역(1,820ha:전체유역면적의 30%)의 농업용수 공급과 이용에 대한 협약을 체결케함으로써 오랜기간(2011~2022)의 장기가뭄을 종식시키는 일익을 담당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font></div><div><br></div><div><font size="4">농어촌공사 담양지사와 순창지사,담양군과 순창군, , 구림면 주민대표는 이에 31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차수벽 철거와 더불어 한해 우심지역인 순창군 금과면에 담양호 하천수 유입 등 상생을 위한 다양한 현안에 협력키로 뜻을 모았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번 협약은 지역 수리권 다툼을 극복한 사례로 최근 심화되고 있는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과 홍수를 예방하기 위한 기관과 주민들의 상생 협력의 결실이라는데 의의가 있다. </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br></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