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원 김장하는 날, 지역사회 봉사 손길 이어져

동백원 김장하는 날, 지역사회 봉사 손길 이어져: 2022.12.09 14:01 입력

취재부장/서영빈기자 jeonmae524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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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ble width="700" align="center" class="center" id="news_image"><tbody><tr><td><img alt="동백원 김장하는 날, 지역사회 봉사 손길 이어져" width="700" align="absmiddle" src="http://www.honamtoday.com/PEG/16705620597981.png"></td></tr></tbody></table> 여수지역의 대표적 장애인 거주시설 동백원(원장 박연희)은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지역사회 봉사단과 함께 “동백원 김장하는 날”이라는 제목으로 김장 행사를 진행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그간 중단됐던 김장 봉사활동이 3년 만에 재개된 것이다. △ 동백원은 지역사회 봉사자들과 함께 ‘동백원 김장하는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동백원 거주 장애인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엄마의 마음으로 봉사단, 여수민간어린이집연합회, 여수시여성단체 아람회 등 봉사자 50여 명이 참여하여 약 1,300포기의 김치를 담갔다.   현장에는 자원봉사자를 위해 대추차와 커피, 수육이 준비되어 자원봉사자 및 동백원 거주 장애인과 직원 모두 즐겁게 먹고 마시며 함께 어울리는 즐거운 축제와도 같았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엄마의 마음으로 봉사단 서수형 단장은 “동백원 가족들을 위해 기쁜 마음으로 김장 봉사에 참여했다. 동백원과는 오랫동안 인연을 이어온 만큼 더욱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동백원 박연희 원장은 “매년 연말이면 입주자분들의 건강한 밥상을 위해 김장을 하는데, 올해엔 코로나19가 완화되어 오랜만에 봉사자분들과 함께 김장할 수 있었다. 덕분에 힘도 덜 들고 시끌벅적 즐겁게 김장을 할 수 있어 동백원을 찾아주신 봉사자분들께 더 고마운 마음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