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투데이

바이든, 시진핑 만나 "미중 경쟁, 책임있게 관리하자"

바이든, 미중 정상회담 모두발언

"경쟁이 갈등되지 않도록 해야"

"시진핑과 만남, 언제나 솔직했다"

2023.11.16 06:47 입력

<div class="contWrap">
					<div><font size="4"><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바이든, 시진핑 만나 미중 경쟁, 책임있게 관리하자" src="http://www.honamtoday.com/PEG/17000847961709.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15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피롤리 정원에서 정상회담을 진행하기 전 만나 악수하고 있다. 2023.11.16</div></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size="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을 시작하며 "경쟁이 갈등으로 치닫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25분께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피롤리 정원에서 열린 미중 정상회담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우리는 또한 미국이 원하고 의도하는 것처럼 경쟁을 책임감있게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바이든 대통령은 시 주석과의 회담이 1년 만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그 때 이후로 우리팀 주요 구성원들이 양국 현안에 대해 논의해왔지만, 언제나 그렇듯 얼굴과 얼굴을 마주한 토론을 대체할 수 있는 것은 없다"고 미중 정상회담의 의미를 설명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솔직한 대화가 오가길 기대한다는 의사도 거듭 전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바이든 대통령은 "우리는 오랫동안 서로 알고 지냈다. 항상 의견이 일치하는 것은 아니었고 그게 놀라운 일은 아니었다. 그러나 우리 만남은 언제나 솔직하고 직설적이고 유용했다"고 말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어 "시 주석이 나에게 말했던 솔직한 성격에 대해 한 번도 의심한 적이 없다"면서 "각국 지도자가 오해 없이 상대방을 명확히 이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우리의 대화는 소중하다"고 설명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또한 "솔직한 의견교환은 전세계가 우리 둘에게 바라는 것"이라며 "우리는 우리 사람들과 함께 일하는 세계에 책임이 있다. 기후변화부터 마약퇴치, 인공지능 문제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직면한 중요한 세계적 도전과제가 있다"고 언급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바이든, 시진핑 만나 미중 경쟁, 책임있게 관리하자" src="http://www.honamtoday.com/PEG/17000848334846.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샌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5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피롤리 정원에서 정상회담에 앞서 모두발언을 하는 모습. 
</div></td></tr></tbody></table><br></div><div><font size="4">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회담을 기대하며, (미국 방문을) 환영한다"고 말을 맺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회담은 당초 예정시각보다 약 25분이 지나 시작됐다. 양측은 곧바로 일 대 일 회담에 돌입하지 않고, 양자회담 형식으로 대화를 시작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바이든 대통령과 시 주석은 경제, 안보, 인권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미국의소리(VOA)는 업무 오찬과 정원 산책을 포함해 약 4시간 동안 회담이 이뤄질 것이라고 보도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후 4시15분께 기자회견을 열고 시 주석과의 회담 성과를 직접 발표할 계획이다.</font></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