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신규 발열 6만명대'…치료 중 환자 11만으로 감소 주장

北 "신규 발열 6만명대"…치료 중 환자 11만으로 감소 주장: 누적 유열자 419만명…97% 완쾌 주장; 2022.06.07 07:35 입력

<table width="508" align="center" class="center" id="news_image"><tbody><tr><td><img alt="北 신규 발열 6만명대…치료 중 환자 11만으로 감소 주장" width="508" align="absmiddle" src="http://www.honamtoday.com/PEG/16545549391231.jpg"><div id="news_caption">▲북한 코로나19 방역 모습. 2022.06.03. (사진=노동신문 누리집 갈무리) </div></td></tr></tbody></table>북한이 신규 발열 환자가 6만명대를 유지했다고 7일 밝혔다. 북한은 치료 중인 코로나19 환자가 11만명대로 줄었다고 주장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7일 오전 "국가비상방역사령부의 통보에 의하면 6월5일 18시부터 6월6일 18시까지 전국적으로 6만1730여명의 유열자가 새로 발생하고 7만4100여명이 완쾌됐다"고 밝혔다. 북한은 감염자 수가 점차 줄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북한이 발표한 추가 발열 환자 수는 지난 2일 9만6610여명, 3일 8만2160여명, 4일 7만9100여명, 5일 7만3780여명, 6일 6만6680여명에 이어 이날 6만1730여명까지 줄었다.북한은 완치된 인원이 늘어 치료 중인 환자가 감소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4월말부터 6월6일 18시 현재까지 발생한 전국적인 유열자 총수는 419만8890여명이며 97.254%에 해당한 408만3580여명이 완쾌되고 2.744%에 해당한 11만5240여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치료 중 환자 역시 줄고 있다는 게 북한 주장이다. 북한 관영 매체가 발표한 치료 중 환자 수는 지난 2일 16만5390여명, 3일 15만3720여명, 4일 14만6720여명, 5일 13만8480여명, 6일 12만7620여명에 이어 이날 11만5240여명까지 감소했다.북한은 이날 추가 사망자 발생 여부를 공개하지 않았다.